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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30일 금요일

CR7Ronaldo의 미투데이 - 2009년 10월 29일

  • 포항 스틸러스, 이젠 클럽 월드컵을 향해… 포항 스틸러스와 움살랄의 경기와 지시하는 파리아스 감독 <이하 모든 사진은 1차전때 사진> <newsbankimage> 사고친 포항 스틸러스!!! 또한번 포항이 사고를 치며 AFC챔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움살랄과..(AFC AFC챔스리그 AFC챔피언스리그 Barcelona FC Barcelona Pohang Steelers 스틸러스 스틸러스 웨이 스틸야드 움살랄 파리아스 파리아스감독 포항 포항 스틸러스) [ 2009-10-29 14:24:09 ]

이 글은 CR7Ronaldo님의 2009년 10월 2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년 10월 29일 목요일

포항 스틸러스, 이젠 클럽 월드컵을 향해...


포항 스틸러스와 움살랄의 경기와 지시하는 파리아스 감독 <이하 모든 사진은 1차전때 사진>
<newsbankimage>

사고친 포항 스틸러스!!!

또한번 포항이 사고를 치며 AFC챔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움살랄과의 경기에서 홈에서 2-0 승리 후 원정에서 2-1로 도합 4-1, 원정다득점원칙에 따르면 도합 6-1로 움살랄을 아주 지옥으로 보내버리며 게다가 여유있게 서비스차원으로 1득점을 준듯한 매너있는 플레이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움살랄이 거칠게 반응하고 대항하고 덤벼들며 포항의 문전을 노렸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고 후반전 스테보의 골 이후에는 의욕마저 상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몸싸움하고 있는 스테보 <newsbankimage>

파리아스 감독이 들고 나온 4-3-3 전술!!!

파리아스감독은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4-3-3전술을 선택하며 1차전에 출전했던 선수 그대로를 2차전에 투입시켰습니다. 이에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이 움살랄도 1차전과 똑같은 전술에 똑같은 선수를 그대로 2차전에 투입시켰습니다.

시즌 도중 전술의 변화를 꾀했던 포항 스틸러스가 이토록 전술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이들은 별로 없었을 것입니다. 4-3-3전술은 FC 바르셀로나가 주로 쓰고 있는 포메이션으로 미드필더의 패스연결과 좌우측에서 흔들어주는 스피드있고 드리블을 잘하는 윙어들이 있어야하며 정확한 골을 넣을 수 있는 타겟형 스트라이커와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다는 4백을 잘 지휘할 수 있어야 하는 아무 팀이나 접목시킬 수 없는 포메이션입니다.

여기서 파리아스 감독의 용맹함을 옅볼 수 있습니다. 포항이 바르셀로나 수준의 경기력을 자랑하는 팀은 아니고 4-3-3을 기본 바탕으로 하는 실제 경기인데다 지면 끝나버리는 토너먼트에서 이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임기응변까지 부릴 줄 아는 팀은 적어도 아시아권에서는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왼쪽부터 김태수(No 5) 신형민(No 20) 김재성(No 7) <포항스틸러스 홈페이지>

FC 바르셀로나도 부럽지 않은 포항의 미드필더!!!!

작년 트레블을 달성하며 세계 축구계를 평정한 FC 바르셀로나는 '샤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아스 이니에스타,케이타'로 이어지는 미드필더들에 의해 짧고 정확한 패스를 구사하며 공격진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라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샤비 에르난데스의 보통 한 경기 패스 성공률이 95%까지 올라간 적도 있으니 패스의 정확도가 얼마나 뛰어난 줄 생각이 드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포항의 미드필더들이 보여준 조직력은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들이 전혀 부럽지 않은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멋지다못해 감탄사가 나오고 아름답기까지 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후반 초반 김재성의 패스를 이어받은 스테보의 통쾌한 골장면은 공을 몰고 오는 김재성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을 수 밖에 없게 만들었고 움츠러든 움살랄의 수비수를 세워두고 오른쪽으로 빠져나가는 스테보에게 패스해 주었고 이 공은 군더더기없이 스테보의 오른발등에 멋지게 걸려들어 그대로 골문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붙박이 미드필더들 말고라도 1군과 2군의 차이가 별로 없는 포항은 벤치에도 항상 주전으로 기용가능한 김기동이나 황진성등이 버티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인 김태수와 김재성이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수비형 미드필더인 신형민이 중원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었고 어째 공격까지 넘어오더라도 포백의 수비수들은 공격수들을 더이상 진격하지 못하도록 하고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방어해주었습니다.


추가골을 득점한 노병준 <newsbankimage>

거침없이 돌격하는 포항의 공격진!!!!

전반 초반에는 포항이 주도권을 잡는 듯 했으나 중반으로 접어들 시점부터 움살랄의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득점으로 연결될만한 모습도 많이 있었고 움살랄의 거친 태클에 포항이 움츠러들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전반전이 끝날때까지 포항은 지키기위한 플레이를 했고 실제 윙백들은 미드필더라인 이상 올라오는 모습도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후반이 시작되자 전신을 가다듬고 포항은 자신들만의 플레이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김재성의 패스에 이은 스테보의 골이 터지고 양쪽 윙에서 노병준과 데닐손이 줄기차게 움직이며 움살랄의 수비들을 괴롭혔습니다.

그리고 터져나온 추가골은 노병준의 몫이었습니다. 왼쪽 특면에서 공을 잡고 역습을 시작한 노병준은 차분하고 침착한 드리블로 움살랄의 수비수들을 제쳤고 골키퍼의 자세와 위치까지 파악한 후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우측 골대로 굴려넣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의 플레이에 비교되는 멋진 플레이였습니다.


지시하고 있는 파리아스 포항 스틸러스 감독 <newsbankimage>

가자! 도쿄로!! 그리고 세계 클럽 월드컵으로!!!

조금 섣부른 생각이 아닌가 하지만 포항팬으로서 이미 우승컵을 들고 세계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세계 최고라는 FC 바르셀로나와의 대결이 실제 펼쳐졌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전에 우선 11월7일에 도쿄 국립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알 이티하드와의 결승전부터 치뤄야 합니다. 이 경기만 하더라도 솔직히 아시아 클럽 축구 역사상 가장 박진감 넘치고 재밌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팀 모두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치는 클럽들이기에 서로 잘 파악하고 더 재밌는 축구를 만들기위한 준비를 해야할 것입니다.

포항의 화력인 노병준=스테보-데닐손 라인은 세계 어느 클럽의 수비수들이든 떨게 만들 수 있는 상태이며 침착하게 골을 만드는 스테보와 측면을 정신없이 파고드는 노병준과 데닐손의 현재 자신감은 옥황상제의 X구멍을 찌를정도 입니다.

하지만 상대인 알 이티하드는 나고야 그램퍼스를 1차전에서 6-1로 2차전에서 2-1로 누르며 도합 8-2로 결승에 진출한 팀인 만큼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팀이란 것은 파리아스 감독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움살랄을 꽁꽁 묶었던 포항의 수비수들과 수비형 미드필더들은 위험지역에서 알 이티하드 선수들의 움직임을 유심히 살펴야 할 것입니다.

포항 스틸러스와 FC 바르셀로나의 클럽 월드컵 결승전을 기원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아직 거쳐야 할 산이 있지만 파리아스 감독과 스틸러스 선수들은 팬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고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법을 잘알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승하게 되면 세계 클럽 월드컵에 진출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작년 UEFA 챔스리그 챔피언이었던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도 꿈꿀 수 있게 됩니다.

올 시즌 재밌는 축구, 팬들과 함께하는 축구를 구사하며 스틸러스 웨이를 펼쳤던 포항 스틸러스, 그리고 연일 화제를 뿌리고 다니는 파리아스 매직이 도쿄에서도 반드시 이길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긴장감넘치고 박진감 넘치고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밌었던 파리아스와 스틸러스의 감동적인 축구가 화려하게 비상 할 곳은 바로 도쿄 스타디움이란 것은 모두의 소망이고 바램입니다. 스틸러스 화이팅!!!!

2009년 10월 1일 목요일

스틸러스 웨이, 그리고 파리아스 매직. AFC 챔피온스 리그 4강 진출!!!


경기를 지켜보는 파리아스 감독 / CCL / http://image.newsbank.co.kr/


파리아스의 매직 또한번 빛을 발하다!!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가 이번 AFC 챔스리그 우승 후보인 분뇨드코르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자그마치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분뇨드코르를 4:1로 무찌르고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이번 시즌 포항 스틸러스가 보여주는 축구는 그야말로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축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분뇨드코르의 홈에서 3-1로 패한 포항은 이번 2차전은 포항 스틸야드 홈에서 2-0 이상으로 상대의 득점없이 이겨야하는 부담과 우즈베키스탄 원정 후 리그에서 부산과 리그 경기를 치르는 등 심한 피로가 쌓여있는 상태로 경기를 해야했습니다.

 



마빡이 세레모니 중인 데닐손 / CCL / http://image.newsbank.co.kr/


선수들의 투지..어느 팀이 포항을 따라가겠는가?

 

이런 체력적 부담감을 안고 홈인 스틸야드로 분뇨드코르를 불러들인 스틸러스는 후반 초반부터 불붙은 득점력으로 3:0까지 만들었습니다. 거의 승리가 확정적이던 후반 45분 카르펜코 빅토르가 골을 성공하여 1,2차전 합계 4:4로 원정 다득점에 적용되지 않고 연장으로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연장전 전반이 다할 무렵 박희철의 크로스를 스테보가 방향만 바꾸는 헤딩슛으로 골을 만들어냈고 이것이 결승골이 되었습니다.

 

연장 전,후반 15분씩 30분이 끝날때까지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체력적인 부담감을 극복(물론 근육 경련으로 인해 일부 쓰러져서 치료를 받은 선수도 있었습니다)하고 포항을 4강으로 진출시켰습니다.

 



연장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킨 스테보 선수 / CCL / http://image.newsbank.co.kr/


스틸러스 웨이, 팬들의 함성이 포항을 떠들썩하게 하다!!

 

올초 스틸러스가 선언한 스틸러스 웨이가 또한번 즐거운 축구로 변모시켰습니다. 분뇨드코르의 서포터들이 비매너로 레이저를 이용하여 스틸러스 선수들에게 피해를 줬다면 우리는 야유와 함성과 응원으로 정정당당하게 응원하고 이에 분뇨드코르는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천하의 히바우두와 세계를 평정한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도 여기에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스틸러스 웨이의 참고 포스팅: 포항 스틸러스, 과거 명가의 재건인가 파리아스의 매직인가??

 

좌)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과 우) 히바우두선수 / CCL / http://search.creativecommons.org/


고개숙인 명장 스콜라리와 히바우두!!!

 

한때 브라질 대표팀 감독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우승시켰고 유로2004에서 포르투갈을 준우승으로 이끈 세계적인 명장이며 포항의 파리아스 감독의 선배급인 감독이고 히바우두는 전 세계에 이름이 알려진 호나우두 이전에 브라질 최고의 골게터로 활약하던 선수로 아직까지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포항보다 좋은 체격을 소유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이번 AFC는 힘들지않겠나 짐작했지만 역시 파리아스 매직은 달랐습니다.

 

항상 어려운 상황에서 치고 올라가 우승까지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주심과 선심등 경기 관계자들도 중동 사람인 시리아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포항스틸러스는 해냈습니다.

 

좌) 포항 스틸러스 로고와 우) 움살랄 로고 / CCL / http://search.creativecommons.org/


이제 결승전을 향해~!!!!

 

이제 서울과 움살랄과의 경기가 끝나면 포항과 4강전을 치를 팀이 정해지게 됩니다. 현재 전반이 끝난 상황에 1-1로 비기고 있지만 후반전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이 포항을 단단히 노리고 있는 가운데 귀네슈감독의 전략도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자세한 포스팅은 내일 추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밤되세요 ^^


어제 움살랄과 서울과의 경기는 움살랄의 침대축구로 움살랄이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1-1로 비기긴 했으나 움살랄은 1승1무가 되고 서울은 1무1패가 되어 패배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한번 귀네슈감독과 파리아스감독이 붙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기대도 컸지만 아쉽게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아쉬움도 많은 경기였죠....


어떻게 됐든 결과에 만족을 하며 다음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포항은 10월21일에 있는 움살랄과의 챔스 4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파리아스감독과 선수와 팬들이 모두 원하는 AFC 챔피언스 리그컵을 들어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서울의 복수도 함께 해준다면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