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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7일 일요일

UEFA 승부조작, 과연 빅팀들은??

< UEFA Logo >

 

오랜만에 블로깅을 하는 것 같네요 ^^; 그간 이래저래 좀 바빳고 앞으로도 좀 바쁠듯해서 블로그는 뒷전입니다;;

 

그리고 지난 2009년 11월에 터진 UEFA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축구에 대한 믿음이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 세계는 축구 전쟁에 휩싸여있고 그에 따른 명예와 금전적인 효과가 나날히 업그레이드되고 있고 실상 거품과도 같은 선수의 몸값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진정 축구를 사랑해서 재밌고 즐기는 축구가 되길 바라는데 아쉬운 점들이 많이 있네요. 마치 글을 마무리짓는 듯한 이 말투는...흠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09년 11월 10일 네덜란드의 일간지인 'Algemeen Dagblad(알헤메인 다흐블라드, 이하 AD)' 인터넷판은 UEFA 부패척결위원회 의장 칼 돈트(Karl Dhont)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면서 UEFA의 계획을 전했고 이 일읁 전세계로 퍼지면서 축구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칼 돈트는 '지난 4년간 유럽에서 행해진 경기 중 40경기에서 부정행위가 발견됐다'고 말하며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2009년 11월 21일 'Goal.com(골닷컴)'에서 전해진 말에 의하면 200경기가 승부조작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선수와 감독, 심판을 비롯해 관계자들까지 대략 50명정도 혐의자들이 독일 경찰에게 체포된 상태라고 했습니다.

 

승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경기들이 열린 장소로는 독일, 벨기에, 스위스,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터키, 헝가리, 보스니아, 오스트리아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충격적인 것은 21세이하 유럽 선수권대회도 승부조작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자라나는 축구 선수들의 희망을 밟아버리는 행위와 같은 짓입니다.

 

승부조작은 이미 여러차례 언급이 된 적이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6년 이탈리아 세리아A의 칼치오폴리사건의 경우는 엄청난 충격에 빠트렷었죠!!! 그리고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계속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칼치오폴리 사건은 여기서 언급하지 않을테니 자세한 사항은 검색을 통해서 하세요 ^^(귀찮아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승부조작 사건이 있었습니다. 2008년 K3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승부조작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선수가 구속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역시 자세한 내용은 검색을;;;ㅎㅎ

 

그리고 저 역시 이전에 관련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질라르디노 퇴장으로 살펴본 선수와 심판과 이들을 조정하는 사람들에 대해...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지금 세계는 축구전쟁 중입니다. 수많은 선수들이 자신의 클럽과 국가를 대표하여 경기에 뛰고 싶어하고 자신의 경력에 멋진 메달을 더해 더욱 빛나는 선수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유명한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처럼 가난한 농부의 자식으로 태어나 열심히 노력하여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가 된 경우도 있고 김병지처럼 축구에 대한 열정하나로 힘들게 축구선수가 되어 한국을 대표하던 선수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축구를 사랑하고 그 열정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 이뤄낸 것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들이 승부조작으로 인해 물거품이 된다면 그 선수가 좌절하고 수렁에 빠져든다면 누가 축구를 하겠습니까? 불보듯 뻔한 결과가 될텐데...

 

축구는 정정당당해야 하는 경기입니다. 비단 축구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그래야하죠!! 폐어플레이 정신을 잊어서는 안되고 하위팀이 상위팀을 이기는 기적도 일어나야하고 하위팀이 돌풍을 일으키는 일도 있어야 재밌습니다.

 

서서히 제가 흥분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_-;; 젠장!!!

 

그리고 또하나의 의문점은 11월초에 밝힌다던 관련팀들은 아직도 제대로 밝혀지고 있지 않습니다.

 

짐작컨데 엄청난 빅클럽들도 많은 관련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지금 축구계에 많은 일들(테리의 스캔들건이나 토고 축구단이 네이션스컵에서 총격을 당하는 등) 즉 불미스러운 일들이 많이 펼쳐지고 있어 일부러 쉬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며 이대로 조용히 묻혀버릴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마녀사냥의 개념보단 축구와 스포츠를 즐기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아직 정신만은 죽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팀들을 공개하고 징계를 내리도록 하고 이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못박아야 할 것입니다.

 

아마 이대로 넘어간다면 UEFA가 친분에 넘어갔거나 돈의 유혹에 빠졌다는 생각은 지울 수 없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재밌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하며....

 

대충 알려진 승부조작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11월 21일 골닷컴에 의하면 승부조작 조사 대상으로는..

 

챔피언스 리그 (3경기), 유로파 리그 (12경기), 독일 (하부리그 32경기), 벨기에 (2부리그 17경기), 스위스 (2부리그 22경기), 크로아티아 (1부리그 14경기), 슬로베니아 (1부리그 7경기), 터키 (1부리그 29경기), 헝가리 (1부리그 13경기), 보스니아 (1부리그 8경기), 오스트리아 (1부리그 11경기), 21세 이하 유럽 선수권 대회.

이렇게 있다고 하며 알려진 연루된 팀은...

 

KF Tirana (알바니아)

FC Dinaburg (라트비아)

KS Vllaznia (알바니아)

NK IB Ljubljana (슬로베니아)

Budapest Honved FC (헝가리)

 

승부 조작 관련 경기

2009.07.21 챔피언스리그 예선 2라운드 Stabæk IF 4-0 KF Tirana

2009.07.16 유로파리그 예선 2라운드 Bnei Yehuda Tel-Aviv FC 4-0 FC Dinaburg

2009.07.23 유로파리그 예선 2라운드 FC Dinaburg 0-1 Bnei Yehuda Tel-Aviv FC

2009.07.16 유로파리그 예선 2라운드 SK Rapid Wien 5-0 KS Vllaznia

2009.07.23 유로파리그 예선 2라운드 KS Vllaznia 0-3 SK Rapid Wien

2009.07.30 유로파리그 예선 3라운드 Fenerbahce SK 5-1 Budapest Honved FC

2009.08.06 유로파리그 예선 3라운드 NK IB Ljubljana 3-0 FC Metalurh Donetsk

 

이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김동진이 한때 몸담고 있었고 아드보카드감독이 있었던 제니트도 승부조작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최근이 아니고 UEFA컵 우승했을 당시네요; ㅎㅎ

 

그리고 NAC(네덜란드)와 간자사르 카판(알메니아)팀도 의혹이 제기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조속히 조사를 마쳐주시고 공개하여 엄중한 처벌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공정한 UEFA가 되길 바랍니다.

 

 

2009년 11월 13일 금요일

주심에 독설, 퍼거슨 징계와 나니의 반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 감독 / 뉴스뱅크이미지>

주심에게 독설을 퍼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퍼거슨이 영국 축구협회로부터 강력한 징계를 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12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퍼거슨 감독이 부적절한 행동 때문에 영국 축구협회로부터 4경기 출장정지(이중 두 경기는 2010/2011년까지 집행유예)와 2만 파운드(약 3,800만원)을 부과받았다고 합니다.

퍼거슨은 지난달 3일 선덜랜드와 경기가 끝나고 앨런 와일리 주심에게 '그는 경기를 진행할 체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두번째 골이 들어간 이후부터는 걷기만 했다'고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이에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징계를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또한 지난 8일 첼시와의 경기가 끝나고 존테리의 득점 장면에서 디디에 드록바가 파울하는 것을 잡아내지 못했다며 말한 적이 있는데 이날 있었던 조니 에반스가 디디에 드록바를 가격하는 장면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없었던 것도 재미있는 일입니다.

최근 퍼거슨 감독이 심판에게 많은 욕을 하고 있는데 계속 말을 바꾸며 자신의 편으로만 만들려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퍼거슨에 공격한 나니선수 / 뉴스뱅크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루이스 나니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직접적인 불만을 말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니는 퍼거슨 감독의 방식이 로테이션 시스템을 통한 미드필드 진영 출전 선수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나니는 13일(한국시간) ESPN 스타를 통한 인터뷰에서 '퍼거슨 감독은 정말 복잡한 사람이다. 경기가 잘 풀리면 크게 문제없지만 무엇인가 하나라도 잘못하면 그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본다. 퍼거슨 감독은 칭찬을 할때면 전혀 문제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몰아칠때는 누구도 말릴 수 없다. 그 상황을 격어보지 못한다면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떠난 후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퍼거슨 감독은 최적의 전력 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퍼거슨은 과거 자신에게 불만을 표출한 선수에 대해 거침없이 쳐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예로 야프 스탐이 맨유 내부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을 낸 2001년도에 곧바로 세리에 A로 트레이드한 것이 있고 데이비드 베컴도 퍼거슨과의 불화 끝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시즌 막판 퍼거슨과 불화가 있었기에 영향이 있었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하여 나니의 이러한 발언도 쉽게 넘어갈 수 없다는게 현재의 상황입니다. 나니는 '구단 관계자들은 나에게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기대치가 높았기 때문에 걱정도 많고 부담도 크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출발은 좋았지만 현재의 상황은 좋지않다.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지만 퍼거슨 감독이 나의 축구 인생에 부담을 줬다' 라고 말해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 스틸러스,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AFC Champions League Champion Pohang Steelers / CCL / 뉴스뱅크이미지>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 제패

올시즌 포항이 보여준 저력은 포항 스틸러스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이 될 것입니다. K-리그에서는 마지막에 기적적으로 2위로 도약하여 내년 AFC 챔피언스 리그에 직행하는 티켓을 따냈고 리그컵 우승에 AFC 챔피언스리그 까지 정복했습니다. 7일 도쿄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의 천적으로 악명 높은 알이티하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아시아 최고의 클럽으로 등극하는 영예를 맛보았습니다. AFC 챔피언스리그의 출범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우승이고 전북의 우승이후 3년만에 우승하는 감격을 맛보았습니다.

<소방차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는 파리아스 감독과 황재원 선수>

포항 시민과 함께하는 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의 우승에는 포항만의 비결이 있었습니다. 파리아스의 전술도 훌륭했고 선수들의 피와 땀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서포터인 포항시민과 스틸러스의 팬들이 있었습니다. 7일 당일에도 약 300여명에 달하는 팬들이 오직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를 보기위해 사비를 털어서 도쿄로 갔고 현지 교포들과 함께 열띤 응원을 하였습니다. 전용기를 타고 적응훈련을 하려고 일주일정도 빨리 들어온 알이티하드 선수들과 서포터들을 무색하게 하는 성원이었습니다.

이에 파리아스 감독은 자신의 고향인 브라질에서는 우승 후 소방차 퍼레이드를 한다며 소방차 퍼레이드를 하게 해달라고 포항시장에게 요청을 했고 이에 포항 시장의 도움으로 12일 소방차 퍼레이드를 하였습니다. 약 3000명의 포항 시민들이 열렬히 환영해 주었고 축하해 주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의 새르지오 파리아스  감독>

네번째 포항 명예 시민 파리아스 감독

포항의 축구 사랑과 뜨거운 지지는 전국에서 알아주는 듯 합니다. 포항시는 12일 포항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간담회에서 '포항시 명예시민증 수여계획'을 보고했습니다.

파리아스 감독은 브라질 출신으로 지난 2005년 스틸러스 감독으로 부임 후 2007년도 K-리그 우승과 FA컵 준우승, 2008년도 FA컵 우승, 2009년도 K리그 2위와 리그컵 우승과 AFC챔스리그 우승과 홈경기 24경기 무패달성등으로 포항시 위상 제고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이 높이 평가되어 이와같이 결정됐다고 합니다.

1호 포항 명예시민은 박태준 전 포철 회장(1997년)이 가졌고 2007년 이갑진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호를 가졌고 홍명보 전 포항 스틸러스 선수가 3호 명예시민을 받은 이후 4번째 명예시민입니다.
(히딩크 감독이 주민증을 가질 수 있었던 것과 비슷한 이유가 되겠네요 ^^;)

<포항 스틸러스와 알이티하드 AFC 결승전 하이라이트 / YouTube.com>

파리아스 매직과 스틸러스 웨이

파리아스 감독에 대해 잠시 살펴보자면 20대에 심각한 부상으로 인하여 일찌감치 선수생활을 포기하고 지도자의 길을 선택합니다. 브라질 유소년 대표팀 감독에 있다가 2005년 포항 스틸러스의 감독으로 임용되었습니다.

이 젊은 감독에 대한 좋지 않은 인상은 많은 포항팬들을 걱정하게 했습니다. 경력이 화려하지도 않고 생긴것은 마치 동남아 계열의 사람들같이 생겨서 외모에 대한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포항 부임 2년만에 K-리그 우승을 하게 됩니다. 포항이 K-리그 우승한 것은 지난 92년이후 15년만입니다. 그리고 2008년 FA컵 우승을 하게 됩니다. FA컵은 자그마치 19년만입니다. 그리고 2009년 막판 리그2위로 도약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리그컵 우승에 AFC 챔스리그 우승까지 가지게 됩니다.

이 젊은 감독은 올시즌 리그가 진행중인 상태에서 전술을 바꾸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저질렀지만 이것이 다 미리 준비된 결과라 보입니다. 그리고 단기전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AFC 챔스리그 결승전까지 오르기위해 보여준 결과에 대해서는 정말 감동입니다. 특히 분뇨드코르와의 2차전은 앞으로 AFC 챔스리그에서 이와 같은 경기가 다시 나올 수 있을 수 있겠나싶을 정도의 경기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파리아스 매직은 선수와 스태프간의 격차가 없는 것과 자유로운 훈련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주전 경쟁과 강인한 체력 훈련과 빠른 판단과 적절한 용병술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머 이쯤되니 감독으로 가질 수 있는 역량은 다 가진 것 같네요 ^^;

그리고 스틸러스 웨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틸러스와 포항시가 제휴하여 선수들은 화끈한 공격축구과 쓸데없이 시간을 끌지않는 페어플레이를 보이며 매너있는 경기를 하도록 했으며 포항시는 이에 많은 관중을 스틸야드로 불러들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매 경기마다 수많은 관중을 동원하였고 특히나 리그컵 우승때 스틸야드 경기장 안으로 팬들을 들어오게 하여 함께 축제를 벌이는 모습은 세계 최고의 클럽들이 보이는 모습과 같았습니다.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구를 보여준 포항 스틸러스 였습니다.

<2009 K-리그 챔피언십 대진표>
<FIFA Club Worldcup 대진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이제 포항은 11월 29일 K리그 챔피언십 준결승전을 치르게 되고 12월 2일과 6일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결승을 다투게 됩니다. 그리고 12월12일 FIFA 클럽 월드컵을 치르게 되며 그 첫 상대로 아프리카 콩고의 챔피언인 TP 마젬베와 6강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아르헨티나의 챔피언인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 플라타와 경기를 가지게 됩니다. 에스투디안테스는 아르헨티나 국대인 후안 베론이 활약중인 팀입니다. 그리고 다른 진영에서 누가 올라가게 될지 모르지만 바르샤가  막강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만큼 바르샤와의 경기를 가질 수 있는 것도 재미있는 결과를 불러오게 될 것입니다.

K-리그 챔피언도 오르고 클럽 월드컵도 우승하여 전무후무한 4관왕을 차지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꿈이고 바램일 뿐이지만..ㅎㅎ

한국의 위상을 그리고 포항의 위상을 아시아와 전세계에 떨쳐준 포항 스틸러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경기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토트넘 골키퍼 쿠디치니, 오토바이 사고로 중상!!!

< Carlo Cudicini (Tottenham Hotspur goalkeeper) / CCL / images.google.com >

토트넘의 골키퍼 카를로 쿠디치니가 오토바이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며칠전 독일 국대 골키퍼 로버트 엔케가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들려온지 얼마되지 않아 또다른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면서 축구팬들의 가슴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쿠디치니는 토튼햄의 연고지인 런던에서 자신 소유의 BMW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던 도중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고 양쪽 손목이 모두 골정되고 골반에까지 부상을 입으면서 선수 생활에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토트넘 구단은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사고와 쿠디치니의 부상 상태를 확인했으며 쿠디치니와 충돌한 차량의 운전자 측은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디치니가 혼자 폭주를 즐긴 것도 아니고 훈련장으로 오던 길에 사고를 당했다고 하지만 오토바이를 운전했다는 사실은 프로 축구 선수로서 자신의 안전 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토트넘 구단과 팀 동료들은 그가 오토바이를 갖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하니 쿠디치니는 구단 측에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카를로 쿠디치니는 AC밀란에서 백업 골키퍼로 축구인생을 시작하였으나 주전으로는 4시즌동안 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하고 이탈리아 하부리그를 전전하다가 첼시FC로 터전을 옮긴 뒤 주전으로 도약하였으나 페르트 체흐가 영입되고 난 후 다시 백업 골키퍼로 전락했고 2009년 1월 FA자격으로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위키백과(<=클릭)를 참조하세요.

사고사진보기..

사고사진보기..

사고사진보기..


2009년 11월 11일 수요일

레알 마드리드, 코파 델 레이 32강에서 탈락!!!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 컵) 에서 탈락한 레알 마드리드

'갈락티코 2기'라 불리던 레알 마드리드가 코파 델 레이 32강전에서 조기 탈락하며 트레블 도전에 실패하게 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0일 밤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코파 델 레이 32강 2차전 경기에서 알코르콘에 1-0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당한 0-4 참패를 극복하지 못해 합계 1-4로 탈락하는 불운을 맞이 했습니다.

Real Madrid VS Alcorcon 1-0 Full Highlight 11/10/2009 / http://www.youtube.com/

갈락티코 2기로 작년 바르셀로나가 이뤄낸 트레블을 이뤄보고자 했지만 조기 실패해버렸네요.

아직은 서로간의 호흡이 더 중요하리라 보입니다. 골은 판 데 바르트가 넣었습니다. 레알을 꺾은 알코르콘은 다음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와 16강전을 펼치게 됩니다. 알코르콘이 바르샤까지 꺽는다면 정말 이변이라 생각이 되겠네요 ^^;

독일 축구 대표팀 골키퍼 로버트 엔케, 자살로 사망!!

Robert Enke (Hannover 96)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주전 골키퍼이자 명문 하노버 96의 주전 골키퍼 로버트 엔케가 열차에 투신해
목숨을 끊었습니다
해외 뉴스인 AP통신에 의하면 11일(한국시간) 엔케가 독일 하노버 인근의 노이슈타트 철도 건널목에서
열차에 치여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 부근에서 엔케의 승용차가 발견됐고 경찰은 엔케의 사망 원인을 자살로 최종 결론지었습니다.
엔케는 지난 2002/2003시즌 FC바르셀로나에서도 활약했었고 2004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하노버의
주전 골키퍼를 맡아왔습니다.
엔케는 독일 대표팀의 주전 수문장이었던 옌스 레만이 지난 2008년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EURO2008)를 끝으로 은퇴하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원드텁에서 독일의 골문을 지킬 골키퍼 1순위
후보로 꼽혔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6년 두살짜리 딸을 심장병을 잃은 그는 심한 마음의 상처를 받았고 지난 5월 8개월된
여자 아이를 입양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살 원인이 아직까지 밝혀지지는 않고 있으나 숨겨진 우울증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딸을
심장병으로 잃은 후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엔케의 친정팀인 바르셀로나는 이번 소식을 접한 뒤 코파 델 레이 경기를 앞두고 묵념을 가졌으며
선수들도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엔케의 명복을 빕니다.
로버트 엔케의 사망을 추도하는 하노버 96 홈페이지 / http://www.hannover96.de/

2009년 11월 3일 화요일

베컴, AC밀란으로 재임대 확정!!!

David Beckham / CCL / Google Image


미국 메이저 리그 LA 갤럭시 소속의 데이비드 베컴이 AC밀란으로 재임대가 확정됐습니다.

베컴은 현지시간 2일 LA 갤럭시 홈페이지를 통해 AC밀란으로 재임대가 결정됐음을 전했습니다. 베컴이 밀란으로 임대를 가는 이유에 대해 베컴은 '월드컵에 나설 잉글랜드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밀란으로의 임대는 내 꿈을 도와줄 것'이라며 이번 임대가 내년 여름에 열릴 2010 남아공 월드컵 출전을 위한 것임을 밝혔습니다.

지난 1월에도 밀란으로 임대됐던 베컴은 계약 상으로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가 개막하는 3월까지만 단기 임대로 계약이 되었으나 시즌 개막까지 임대 기간을 연장하며 밀란에 대한 애정을 보였고 밀란에서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으며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미국 축구 팬들은 자신들과의 계약을 등한시한 베컴에게 등돌렸고  미국에 복귀해서도 팀 동료들과 마찰이 생기는 등 불미스러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리하여 베컴은 미리 방석을 깔며 'LA갤럭시와 미국 메이저 리그에서 오랜 기간 활동할 것이며 미국 축구를 부흥시키겠다는 열정은 아직도 여전하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갤럭시의 MLS컵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밀란에서 보낸 시간을 정말 즐거웠다. 밀란 선수들 그리고 스태프들과 다시 만나는게 너무 기다려 진다'며 미국 팬들에게 감사와 사과의 말을 전하는 동시에 밀란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베컴의 재임대를 확정지은 후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구단주는 '베컴이 다시 돌아와 우리 유니폼을 입게된 것이 정말 행복하다. 그는 지난 시즌에 눈부신 플레이를 해줬으며 밀란은 그가 샐럭시 선수로 뛰면서도 다음 월드컵 본선에 나설 수 있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그의 월드컵 출전 꿈이 이뤄지길 기원했습니다.

올시즌 초반에 역대 사상 최악의 팀이라는 말을 들으며 힘겨운 시작을 했으나 최근 호나우지뉴가 서서히 살아나는듯 하며 레오나르두 감독의 지도력이 재조명 받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고 챔스리그에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레알 마드리드 홈 구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역전 승을 거두며 많은 상승세를 거두고 있는 밀란에게 베컴은 또다른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컴도 나이가 들긴 했나보네요. 사실상 이번 월드컵이 그에게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며 꾸준히 경기에 임하지 않는다면 체력적인 면에서 뒷바침해줄 수 없기에 대표팀에 승선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의 능력은 아직도 최고로 인정받는 것이기에 열심히 한다면 베컴이 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2009년 10월 29일 목요일

포항 스틸러스, 이젠 클럽 월드컵을 향해...


포항 스틸러스와 움살랄의 경기와 지시하는 파리아스 감독 <이하 모든 사진은 1차전때 사진>
<newsbankimage>

사고친 포항 스틸러스!!!

또한번 포항이 사고를 치며 AFC챔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움살랄과의 경기에서 홈에서 2-0 승리 후 원정에서 2-1로 도합 4-1, 원정다득점원칙에 따르면 도합 6-1로 움살랄을 아주 지옥으로 보내버리며 게다가 여유있게 서비스차원으로 1득점을 준듯한 매너있는 플레이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움살랄이 거칠게 반응하고 대항하고 덤벼들며 포항의 문전을 노렸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고 후반전 스테보의 골 이후에는 의욕마저 상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몸싸움하고 있는 스테보 <newsbankimage>

파리아스 감독이 들고 나온 4-3-3 전술!!!

파리아스감독은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4-3-3전술을 선택하며 1차전에 출전했던 선수 그대로를 2차전에 투입시켰습니다. 이에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이 움살랄도 1차전과 똑같은 전술에 똑같은 선수를 그대로 2차전에 투입시켰습니다.

시즌 도중 전술의 변화를 꾀했던 포항 스틸러스가 이토록 전술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이들은 별로 없었을 것입니다. 4-3-3전술은 FC 바르셀로나가 주로 쓰고 있는 포메이션으로 미드필더의 패스연결과 좌우측에서 흔들어주는 스피드있고 드리블을 잘하는 윙어들이 있어야하며 정확한 골을 넣을 수 있는 타겟형 스트라이커와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다는 4백을 잘 지휘할 수 있어야 하는 아무 팀이나 접목시킬 수 없는 포메이션입니다.

여기서 파리아스 감독의 용맹함을 옅볼 수 있습니다. 포항이 바르셀로나 수준의 경기력을 자랑하는 팀은 아니고 4-3-3을 기본 바탕으로 하는 실제 경기인데다 지면 끝나버리는 토너먼트에서 이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임기응변까지 부릴 줄 아는 팀은 적어도 아시아권에서는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왼쪽부터 김태수(No 5) 신형민(No 20) 김재성(No 7) <포항스틸러스 홈페이지>

FC 바르셀로나도 부럽지 않은 포항의 미드필더!!!!

작년 트레블을 달성하며 세계 축구계를 평정한 FC 바르셀로나는 '샤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아스 이니에스타,케이타'로 이어지는 미드필더들에 의해 짧고 정확한 패스를 구사하며 공격진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라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샤비 에르난데스의 보통 한 경기 패스 성공률이 95%까지 올라간 적도 있으니 패스의 정확도가 얼마나 뛰어난 줄 생각이 드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포항의 미드필더들이 보여준 조직력은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들이 전혀 부럽지 않은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멋지다못해 감탄사가 나오고 아름답기까지 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후반 초반 김재성의 패스를 이어받은 스테보의 통쾌한 골장면은 공을 몰고 오는 김재성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을 수 밖에 없게 만들었고 움츠러든 움살랄의 수비수를 세워두고 오른쪽으로 빠져나가는 스테보에게 패스해 주었고 이 공은 군더더기없이 스테보의 오른발등에 멋지게 걸려들어 그대로 골문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붙박이 미드필더들 말고라도 1군과 2군의 차이가 별로 없는 포항은 벤치에도 항상 주전으로 기용가능한 김기동이나 황진성등이 버티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인 김태수와 김재성이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수비형 미드필더인 신형민이 중원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었고 어째 공격까지 넘어오더라도 포백의 수비수들은 공격수들을 더이상 진격하지 못하도록 하고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방어해주었습니다.


추가골을 득점한 노병준 <newsbankimage>

거침없이 돌격하는 포항의 공격진!!!!

전반 초반에는 포항이 주도권을 잡는 듯 했으나 중반으로 접어들 시점부터 움살랄의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득점으로 연결될만한 모습도 많이 있었고 움살랄의 거친 태클에 포항이 움츠러들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전반전이 끝날때까지 포항은 지키기위한 플레이를 했고 실제 윙백들은 미드필더라인 이상 올라오는 모습도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후반이 시작되자 전신을 가다듬고 포항은 자신들만의 플레이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김재성의 패스에 이은 스테보의 골이 터지고 양쪽 윙에서 노병준과 데닐손이 줄기차게 움직이며 움살랄의 수비들을 괴롭혔습니다.

그리고 터져나온 추가골은 노병준의 몫이었습니다. 왼쪽 특면에서 공을 잡고 역습을 시작한 노병준은 차분하고 침착한 드리블로 움살랄의 수비수들을 제쳤고 골키퍼의 자세와 위치까지 파악한 후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우측 골대로 굴려넣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의 플레이에 비교되는 멋진 플레이였습니다.


지시하고 있는 파리아스 포항 스틸러스 감독 <newsbankimage>

가자! 도쿄로!! 그리고 세계 클럽 월드컵으로!!!

조금 섣부른 생각이 아닌가 하지만 포항팬으로서 이미 우승컵을 들고 세계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세계 최고라는 FC 바르셀로나와의 대결이 실제 펼쳐졌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전에 우선 11월7일에 도쿄 국립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알 이티하드와의 결승전부터 치뤄야 합니다. 이 경기만 하더라도 솔직히 아시아 클럽 축구 역사상 가장 박진감 넘치고 재밌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팀 모두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치는 클럽들이기에 서로 잘 파악하고 더 재밌는 축구를 만들기위한 준비를 해야할 것입니다.

포항의 화력인 노병준=스테보-데닐손 라인은 세계 어느 클럽의 수비수들이든 떨게 만들 수 있는 상태이며 침착하게 골을 만드는 스테보와 측면을 정신없이 파고드는 노병준과 데닐손의 현재 자신감은 옥황상제의 X구멍을 찌를정도 입니다.

하지만 상대인 알 이티하드는 나고야 그램퍼스를 1차전에서 6-1로 2차전에서 2-1로 누르며 도합 8-2로 결승에 진출한 팀인 만큼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팀이란 것은 파리아스 감독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움살랄을 꽁꽁 묶었던 포항의 수비수들과 수비형 미드필더들은 위험지역에서 알 이티하드 선수들의 움직임을 유심히 살펴야 할 것입니다.

포항 스틸러스와 FC 바르셀로나의 클럽 월드컵 결승전을 기원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아직 거쳐야 할 산이 있지만 파리아스 감독과 스틸러스 선수들은 팬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고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법을 잘알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승하게 되면 세계 클럽 월드컵에 진출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작년 UEFA 챔스리그 챔피언이었던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도 꿈꿀 수 있게 됩니다.

올 시즌 재밌는 축구, 팬들과 함께하는 축구를 구사하며 스틸러스 웨이를 펼쳤던 포항 스틸러스, 그리고 연일 화제를 뿌리고 다니는 파리아스 매직이 도쿄에서도 반드시 이길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긴장감넘치고 박진감 넘치고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밌었던 파리아스와 스틸러스의 감동적인 축구가 화려하게 비상 할 곳은 바로 도쿄 스타디움이란 것은 모두의 소망이고 바램입니다. 스틸러스 화이팅!!!!

맨유팬들, 이들도 이젠 훌리건수준을 넘어서는 것인가?

Manchester United VS Barnsley FC Logo / CCL / Google CCL Image

최근들어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유럽축구가 훌리건들때문에 골치가 아프다고 했습니다.

관련포스트

지금 전 세계가 축구 전쟁 중이고 이들을 추앙(?)하는 열정적인 팬들이 있기에 나타나는 현상인듯 합니다.

축구를 사랑하고 그저 즐기는 것이 되어야 하는데 때때로 축구를 자신의 인생인양 자신이 뛰지는 못해도 자신이 엄청난 관여를 해야하는 것으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위 이미지에 반슬리 로고를 넣은 것은 또 다시 맨유 팬들께서 사고를 저지르셨기에 그에 관해 글을 올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맨유와 반슬리의 경기 전 배치된 경찰들 / CCL / Google CCL Image

28일 09/10 칼링컵 맨유와 반슬리전이 있었습니다. 반슬리의 홈구장인 오크웰 스타디움에서 웰벡의 선제골과 마이클 오언의 추가골로 2-0의 승리를 거두며 8강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벌어진 경기는 게리 네빌이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는 모습도 있었고 양팀 선수들은 상당히 거친 양상을 보였으며 후반 추가시간에는 반슬리의 팬 두명이 안전 요원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난입해 맨유의 골문으로 골을 차넣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팬들과 대치한 경찰과 연행되는 반슬리팬 / AP,Action Image,PA License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상당히 격렬한 응원이 펼쳐져 경찰과 경찰견까지 동원된 상황이었습니다. 이렇듯 두 팀의 충돌은 경기가 끝날때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각 팀 팬들은 자기 팀을 응원하며  끝나는듯 했으나 결국은 그라운드 밖까지 이어졌고 시비가 붙은 양 팀 팬들은 스타디움 안에 위치한 매점의 집기를 파손하는 등 폭력사태로 까지 이어지는 상황을 만들어 냈습니다.

파손된 반슬리 스타디움 안의 매점 / CCL / Google CCL Image

스포츠 전문채널 <ESPN SoccerNet>은 28일자 보도를 통해 '반슬리 구단측은 경기장 훼손 및 폭력사태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으며 책임소재를 확실히 하기 위해 사태 파악에 나섰다. 폭력사태를 벌인 맨유팬들에게 책임이 있을 경우 고소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고 반슬리측의 의견을 전했습니다. 실제 경기 종료 후 사태진압에 나선 경찰은 반슬리와 맨유의 팬 4명씩 총 8명을 체포해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퍼거슨 감독 커리커쳐 / CCL / Google Image

현재 맨유는 퍼거슨 감독이 심판을 향한 폭언으로 FA로 부터 터치라인 접근 금지 징계를 받는 등 안팎으로 불미스러운 상황이 계속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리그 1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리버풀에게 패배하고 난 뒤 분위기 쇄신에서도 한몫을 하려고 했지만 깔끔하지 못한 모습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맨유 선수와 퍼거슨 감독도 팬들이 훌리건이 되게끔 부추기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계속 관중이 없는 무관중 매치가 진행이 되고 집에서만 축구를 보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적당히하면 응원이지만 과하면 싸움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세계 축구팬들이 알아줬으면 싶네요. 최근들어 맨유가 너무 구설수에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네요. 아쉽습니다. 맨유가 가는 길은~♪ 오르막길~♩내리막길~♬

2009년 10월 28일 수요일

Copa Del Rey - Real Madrid vs Alcorcon..레알 완전 털려서 4:0 패배

Copa Del Rey - Real Madrid vs Alcorcon / CCL / www.youtube.com

뉴갈락티코도 실패작인가 아니면 너무 뉴갈락티코에 의존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하는 경기였습니다.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전반에만 3골을 헌납하는 레알 마드리드였습니다.

이번 코파 델 레이(스페인 축구 클럽간 대항전)대회에서 세군다B(스페인 3부리그) 소속의 알코르콘에게 4:0이라는 점수차로 패배를 당하며 명성에 걸맞지 않게 자존심을 구겨야 했습니다.

폐예그리니감독은 당초 손쉬운 승리를 예상하였고 그 누구도(심지어는 알코르콘 팬들 조차도) 알코르콘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레알 마드리드라는 엄청난 팀을 보기위해 카카와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는다고 매표소에 적어두었음에도(알코르콘의 홈 경기장 전원은 3000명정도 밖에 되지않는 작은 경기장입니다) 눈 앞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을 보기위해 만원 관중이 들어찼습니다.

폐예그리니 감독은 주전들인 카카와 사비 알론소, 라스 디아라, 이케르 카시야스 등 주전들을 대거 쉬게 하고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예르지 두덱 골키퍼와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부상에서 돌아와 출전했고 라울 알비올과 크리스토프 메첼더, 마르셀루, 로이스톤 드렌테가 수비로 나섰으며 중원에도 구티, 마하마두 디아라, 가고, 라파엘 판데르 파르트, 에스테반 그라네로가 출전했고 공격진에는 카림 벤제마와 라울 곤잘레스가 뛰었고 후반에는 뤼트 판 니스텔루이가 부상 복귀전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선발로 나온 선수들을 보더라도 다른 어떤 팀보다 화려한 스쿼드를 보였으며 저 선수들만 한 팀으로 만들어도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묶인 팀을 하나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후보 선수들을 너무 벤치에 앉혀놓은 것인지 아니면 그 엄청나다는 스페인 하위리그 팀들을 너무 무시해서 그런 것인지 어이가 없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공격으로 내려간 드렌테는 올라올 생각이 없는 것 같고 부상에서 돌아온 아르벨로아는 자책골을 기록하고 중원에서 공수조율을 해야하는 미드필더들은 서로 호흡이 맞지 않아 수많은 실책을 기록하고 공격수들에게 제대로 된 기회조차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보답하듯 공격라인은 무기력한 경기를 펼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알코르콘은 16분에 레알 유스 출신인 보르하 페레스의 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하며 22분에 아르벨로아의 자책골이 터졌고 이에 갈피를 못잡는 레알에게 40분 에르네스토의 헤딩골로 전반에만 세골을 터트렸습니다.

그리고 후반들어 조금 정비가 되는 듯 하더니 다시 시작한지 7분만인 52분에 보르하의 골이 터지며 4골차로 벌어졌습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주저 앉았고 전혀 유기적인 플레이를 펼치지도 못했고 알코르콘 수비의 압박에 쉽게 차단당하며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주심이 휘슬을 부는 모습을 바라보아야 했습니다.

경기 후 알코르콘 마을 주민인 3천여명의 관중들은 모두 그라운드로 들어와 축제를 벌였고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짐을 싸고 집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올시즌 뉴 갈락티코 정책을 펼치며 수많은 별들을 수집해서 게임속에서나 가능한 팀을 만들어냈던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숙적 FC바르셀로나가 달성했던 트레블을 올 시즌 이루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지만 코파 델 레이 32강전에서 3부리그 팀인 알코르콘에게 4골을 내주며 탈락 위기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오는 11월 11일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알코르콘을 불러들여 4골 이상의 차이로 승리를 해야 16강전에 들 수 있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레알이 정말 코파 델 레이와는 인연이 없는 것인지 너무 무시한 것인지 이번 패배는 레알 마드리드에 치명적인 상처가 되었을 것이고 트레블에 한발 멀어지는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기에 폐예그리니 감독과 선수들은 다음 경기에서는 상당히 긴장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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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단장이 팬들에게 직접 사과까지 했다는 기사가 떴군요!!!!

호르페 발다노 레알 마드리드 단장은 코파델레이에서 당한 굴욕적인 패배를 지켜본 뒤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발다노 단장은 '마르카(스페인스포츠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패배가 레알 팬들에게 어떤 느낌인지 알고 있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 이런 치명적인 패배 속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고 더욱 강해져야 한다. 레알에는 훌륭한 프로 선수들이 모여있기에 이들이 상황을 변화시킬 방법을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들은 자랑스러운 선수들이지만 오늘은 매우 좋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라고 하며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발다노 단장은 전반을 마친 뒤 라커룸에 들어가 팀 회의에 함께 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벌써 폐예그리니 감독의 경질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발다노 단장은 이를 일축한 상태라고 합니다.

2009년 10월 23일 금요일

베컴, 스페인에서 콘돔 모델이라니????(그리고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

David Beckham / CCL / Google Image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잘생겼다는 데이비드 베컴이 오랜만에 또 소식을 전해주는군요 ^^

영국 '더 선' 인터넷판은 22일 베컴이 콘돔 위에서 자고 있는 사진과 관련해 보도를 했습니다.

내용인즉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티셑-보르네미스자 박물관이 한 미술전시관에서 새로운 콘돔 모델 사진을 가져와 전시했는데 모델이 베컴이었다'고 밝혔다합니다.

원래 이 사진은 지난 2004년 영국 런던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것으로 샘테일러-우드가 콘돔과 함께 베컴을 찍은 초상화라고 합니다.

티센-보르네미스자 박물관의 한 관계자는 '이 사진이 전시된 뒤에도 베컴에 대한 이상한 소문은 나돌지 않고 있다. 우리 박물관은 이미 다른 곳에서 전시된 것을 가져다가 쓰는 방법으로 전시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베컴의 이미지 손상에 대한 우려를 부인했다고 합니다.

베컴은 사실 이런 문제로 인해 곤혹을 이미 치른 바가 있죠?

중국에서 콘돔 공식 브랜드로 둔갑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래는 중국의 베컴 콘돔 입니다.

중국에서 만든 베컴 콘돔 광고 / Google image

왼쪽은 많은데 오른쪽 것은 없는 것을 보니 오른쪽 것은 조작사진이 아닌가 합니다. ㅎㅎ 베컴 이름을 딴 콘돔을 판매한 중국의 한 콘돔 회사는 '베컴 콘돔을 사용하는 남자는 미국 프로축구 LA갤럭시에서 활약하는 베컴처럼 여자들에게 침대에서 더 많은 점수를 딸 것'이라는 카피문구로 광고해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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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청소년들이나 성범죄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우선 청소년들...물론 호기심이 생기고 한참 클나이에 뒤에 일어날 일은 생각하지 않고 무분별한 성관계로 인해 자신과 상대의 인생까지 망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어른들도 문제라고 봅니다. 자신이 보고 싶어서 다운받은 동영상은 자신의 컴퓨터에 있는 Incoming 폴더를 통해 다시 뿌려집니다. 이것을 다른 집 아이들이 다운받아 보는 것입니다. 잘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자식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착해서 안그러겠지란 생각은 자식을 망가뜨리는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잘자라나야 할 아름다운 청소년 시기에 책임지지 못할 행동으로 인해 원치않는 임신이 되고 그로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것입니다.
하지말라고 나쁜 것이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하지말라고 해도 할겁니다.
꼭!!!! 피임을 하시기 바랍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콘돔이라도 꼭 착용하세요. 아니면 피임약을 먹던가요.
건전한 성문화를 접하셔서 올바르게 자라는 대한민국 청소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찌질이같은 성범죄자(성폭행범)님들께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그러고 싶습니까?-_-; 평생 쪽팔리게 성폭행범이라는 딱지를 달고 다니시게요? 근사한 발찌도 주는데 머 좋을 수도 있겠지요. 남자들 사이에서는 성폭행범은 감방에 가서도 최하급 대우를 받는다고 합니다. 머 본능이 그렇다는 건 저도 인정합니다. 저도 남자니까요. 하지만 생각만을 하는 것과 행동을 하는 것은 다릅니다. 그리고 단순 성폭행이 피해자에겐 정신적인 충격을 안겨준다는거 알지않습니까? 이미 저지르신 분들은 어쩔 수 없겠지만 지금부터라도 쫌 제발 남자들 전체를 욕먹이는 짓은 그만하시기 바랍니다. 당신들 덕분에 야동보는 남자들은 대부분 정신병자로 분류되고 있고 대한민국 남자의 90%는 정신병자가 되었습니다. 전 세계의 80%정도의 남자도 정신병자가 됐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본능에 따라 했으면 뒷책임을 져주던가요. 간혹 임신을 시켜버리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저 자라나는 사춘기의 청소년보다 못한 사람입니다. 머 자신이 성폭행하는 상대가 배란일인지 먼지 물어보시고 하실 순 없겠지만 성폭행만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피해자의 남은 인생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똑같은 일이 자신의 딸에게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갑자기 화가 나네요 -_-;;;; 젠장...다시한번 나영이 사건을 회상하며.....이만...

2009년 10월 21일 수요일

레알 마드리드 라울, 분뇨드코르 영입 제의 거절!!!

Raul Gonzalez Blanco (Real Madrid) / CCL / Google Image serch

레알마드리드의 아이콘이자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라울 곤잘레스(이하 라울)에게 얼마전 포항 스틸러스에게 대패당해 AFC Champions League(이하 아챔)에서 떨어진 분뇨드코르가 영입제의를 했다가 거절당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21일 '라운은 분뇨드코르가 제시한 거액의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 분뇨드코르는 루이스 펠리페 전 첼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브라질의 레전드 히바우두가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부응하듯 스페인의 엘 콘피덴샬 역시 라울은 2011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되며 그의 에이전트는 미래에 대해 계획 중이지만 라울이 분뇨드코르 이적을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라울은 엘 콘피덴샬의 인터뷰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영광이지만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레알 마드리드다'며 잔류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엄청난 공격수들의 영입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출장하며 계속해서 골을 넣고 있고 최근 레알 마드리드 출전 신기록도 달성하며 여전히 레알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돈만으로 그를 영입하기엔 그의 프라이드가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전에도 알려드린 바 있지만 분뇨드코르는 사무엘 에토(인터밀란)도 영입하려고 했지만 깜짝 쇼에 불과한 영입 실패를 겪었고 계속해서 거물급 스타를 영입하려는 시도를 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돈이 뒷바침이 된다고 해도 우즈베키스탄 리그로 이적하는 것을 반길만한 거물들은 없죠?

그리고 또 분뇨드코르는 리그 23연승을 달리다가 AFC 챔스리그 8강전에서 포항 스틸러스에게 패해 탈락한 후 2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주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즈벡의 다른 팀들이 파리아스의 매직을 보고 베운 것이 아닐까요? ㅎㅎㅎ

2009년 10월 20일 화요일

리버풀 대 선더랜드, 벤트의 골 정당한 골일까?

EPL 9R Liverpool VS Sunderland - Balloon Scores / CCL / YouTube

17일 EPL 9라운드 경기중 리버풀과 선더랜드의 경기에서 기가 막히는 골이 나왔습니다.

단순히 멋있고 화려하고 통쾌한 슛이 아닌 어이없는 골이라고 밖에 할 수 없지만 우승을 향해 갈길바쁜 리버풀에게 선더랜드는 다시 1패를 안겨주었습니다.

위의 동영상은 당일 경기때 벤트의 득점 장면입니다. 이 득점은 전반 4분쯤 역습 상황에서 나왔으며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공이 되어 선더랜드는 리버풀이라는 빅클럽을 잡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골이 제대로 된 골이 맞냐 아니냐는 말들이 많은 논란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선 FIFA 규정을 살펴보면 "외부의 방해로 들어간 골은 인정할 수 없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UCC에서 보셨다시피 벤트의 득점은 리버풀 팬으로 추정되는 소년이 던진 빨간 비치볼을 맞고 들어갔습니다.

이 내용은 영국 현지에서도 찬반토론이 거세게 불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선'지에서 인터뷰한 EPL 명심판 중 한명인 데못 갈라처는 '명백한 실수이다. 경기장으로 무언가 들어오면 경기를 멈춰야 하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당시 경기 주심을 맡은 마이크 존스 심판은 1차적으로 외부 요인이 되는 비치볼이 들어왔음에도 경기를 진행시켰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피치못해 중단을 시키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해당 골을 노골로 선언했어야 옳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존스 심판은 언급을 하고 있지 않으며 조용히 있는 상황입니다. 자신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것인지 부끄러워서 그러는 것인지...이에 영국의 '더 선'지는 조만간 존스 심판이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 밝혀야 할 때가 올 것으라고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FIFA 규정에 외부의 방해로 들어간 골은 인정할 수 없다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경기에 관련된 이외의 것에 맞고 들어가는 골은 모두 노골로 규정지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주심이나 부심을 맞고 들어간 골은 골입니다. 경기에 관련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기서 여러분께 문제를 내도록 하죠~ㅎ 쉬운 겁니다.

슛을 한 공이 하늘로 떠버렸습니다. 일명 뻥축구라고 불리는 골문앞에서 공뛰우기를 말하는 겁니다. 그 슛을 한 상태인데 때마침 바로 위를 지나던 새가 맞았습니다. 그 새를 맞은 공이 굴절되어 골문 안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이 경우에는 골일까요 아닐까요?

또 공이 골대를 맞고 떳는데 다시 새를 맞고 골이 되었습니다. 이경우는 어떨까요?

그리고 또 새를 맞고 내려오다 선수나 심판 또는 골포스트를 맞고 골이 되었습니다. 이경우는 어떨까요?

한번 맞춰보세요 ^^

정답은 ↓펼쳐두기 클릭!!!!

펼쳐두기..


2009년 10월 19일 월요일

신영록 '팀이탈', 왜 그러는가?

터키 부르사스포르 소속의 신영록 선수(우) / CCL / 부르사스포르 홈페이지 추출

유럽파 공격수로 터키 부르사스포르에서 잘 적응해 나가던 신영록선수가 돌연 부르사스포르를 이탈해 국내로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부르사스포르(터키 슈퍼리그 소속 팀)는 지난 15일(한국시간) 터키 스포츠 일간지 '아잔스포르'를 통해 현재 신영록이 팀에서 이탈해 복귀를 거부하고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신영록은 현재 이미 국내로 돌아온 상태이며 터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원치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 아잔스포르는 '부르사스포르는 정당한 이유없이 합류를 거부하고 있는 신영록이 세계축구연맹(FIFA)의 규정을 어겼다고 판다해 공식적으로 제소한 상태이며 모든 법적대응은 진행 단계에 있다'는 내용까지 덧붙였습니다.

이에 신영록측도 맛대응을 했다고 합니다.

신영록은 지난 1월 터키 슈퍼리그로 진출할 당시 받기로 한 계약금을 받지 못해 부르사스포르 구단 측에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팀을 떠나겠다는 통보를 한 뒤 귀국했다고 합니다. 신영록의 에이전트인 풋볼스타 팩토리 최낙영 대표는 19일 '당초 계약 당시에 일시불로 받기로 한 계약금을 지금까지 받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로 신영록이 자유계약선수임을 구단에 서면으로 통보한 후 지난 9일 귀국한 상황이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고 합니다. 신영록은 지난 1월 부르사스포르로 이적하면서 계약금과 연봉을 포함해 총 10억원 정도를 받기로 계약했습니다.

신영록의 활약을 넣은 부르사스포르 홈페이지 / CCL /부르사스포르 홈페이지 추출

신영록측은 부르사스포르가 국제축구연맹(FIFA)을 통해 신영록에 대한 제소 절차를 밟고 있다는 터키 현지언론의 보도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최 대표는 '선수가 구단에 해야 할 의무가 있고 구단도 선수에게 해야 할 의무 사항이 있다. 선수가 보수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유계약 신분을 요청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계약금 미지급에 관한 증빙자료도 있고, FIFA도 선수 보수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있어 구단 측에서 주장하는 이야기들은 말도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영록 측은 계약금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계약금을 받기위해 수차례 서면으로 요청도 하고 선수가 직접 감독과 미팅을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지급시기를 늦추는 구단을 더이상 기다릴 수는 없었다'고 최대표는 말했습니다.

현재 신영혹은 개인훈련에 매진하며 새로운 팀을 찾고 있으며 최대표의 말에 따르면 '다시 부르사스포르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신영록이 터키에서 실패하고 돌아온 것이 아닌 만큼 유럽 몇몇 구단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고 국내 구단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적할 팀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영록 프로필 사진 / CCL / 부르사스포르 선수소개에서 추출

신영록은 올 시즌 초반 부르사스포르의 공격수로 활약하며 8경기 2골을 기록 중인 상태이며 지난해 수원 삼성과 K리그 우승을 차지한 후 자유계약 신분으로 부르사스포르에 입단하며 큰 기대를 모았고 티키에서도 형제의 나라에서 온 신영록 선수를 열열히 반겨주었으며 이에 지난 시즌 기록을 포함해 총 6골을 넣는 기록을 만들며 보답해오는 등 잘적응해나가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기사 내용이며 아래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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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현명한 조치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계약금 지급의 문제 즉 금전적인 문제가 생기면 좋던 일도 나쁘게 변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재 그의 능력이나 미래를 볼때는 좋은 측면만은 있을 것이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국내보다는 터키리그가 빅클럽들의 관심을 더 받기마련이고 자유계약이라고 하지만 한동안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던 그이기에 좋은 이미지로 보고 있는 팀들이 있다고는 하나 이번 사태는 그에게 좋은 면모만을 보여줄 것이라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전에 본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시피 현재 해외팀에서 한국 선수를 좋게 보는 팀은 몇군데 없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방문한 AS모나코 사장같은 경우 박주영이 워낙 잘해주고 있으니 그와 같은 선수를 보기위해 왔지만 신영록같은 경우 그 기회에 해당되리라 보이지는 않습니다.

            
위의 글을 보시면 우리나라 해외이적이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의견이지만 이번에도 역시 에이전트의 역할이 확실했냐는 것입니다. 계약금문제는 선수자신이 에이전트를 통해 맡겨두었던 만큼 에이전트쪽에서 확실히 했었냐 아니었냐라는 것도 파악을 해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신영록은 어찌됐든 개인훈련을 하는 것으로 또 마음을 쓰는 것보다는 선수로 뛰면서 금액적인 문제에 관련된 것은 에이전트에게 맡겨두고 자신의 역할에 충실히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전에도 터키리그에서는 재정 상태가 좋지 못해 선수들에게 연봉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을용도 연봉체불과 구단 재정 악화로 국내에 돌아왔다가 다시 터키리그로 나간 적이 있었고 지난 7월 FC서울이 영입한 장신 공격수 안데르손도 터키 에스키셰히르스포르에서 4개월간 월급을 받지 못해 한국행을 택한 것으로 전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을용의 경우 정식으로 구단과 대화를 한 후 국내로 돌아온 것이고 안데르손은 잘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신영록의 경우 구단과 정식으로 협의된 내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문서만 남겨놓는다고 된 것이라 판단하기엔 섣부르다는 것이죠. 사실 이런 내용도 국내만큼 문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는 크게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뉴스로 보기엔 연봉이나 월급보다 계약금에 관련된 사항이 주를 이루는 것인듯 보이는데 이부분은 계약금을 지급받고 선수가 이적을 하던지 아니라면 해당 구단의 재정상태를 파악한 후 다른 방법을 우선 적으로 생각한 후 계약을 했어야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갑니다.

최근 제가 에이전트도 문제가 있다고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하필 두 내용 다 이근호의 관련 글이군요 ㅎㅎ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과 의욕만 앞서서 유럽으로만 가려는 경향이 많이 보이고 있고 일본이나 기타리그보다 더 많은 돈을 챙기고 선수에게 더 좋은 길을 열어주기 위해 에이전트들도 유럽으로 보내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제는 좀 바껴야하지 않을까요?

정말 자신의 선수가 유럽으로 가기에 적합한지 그리고 선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만한 팀인지 해당 팀에서 한국 선수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계약 내용은 정확한지 파악을 해보는 것이 선수와 에이전트, 해당 구단주 모두에게 득이 될 것이라 보입니다.

신영록의 아버지에게 신영록 팀이탈 질문을 하자 '내가 답할 얘기가 아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에이전트에게 물어보라'고 했다면 에이전트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되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번 국내선수와 에이전트의 문제가 불거질지가 주 관심사항으로 떠오르네요. 신영록과 풋볼스타 팩토리는 법적대응과 FIFA조사에 잘 대응해야할 것입니다.

2009년 10월 16일 금요일

레알 마드리드의 데 라 레드, '복귀 포기하지 않는다.'!!!!

Ruben de ra red Gutierrez / CCL / http://images.google.com/

지난 2009년 7월 3일자로 제 블로그에 올린 루벤 데 라 레드 은퇴소식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레알마드리드 소속의 데 라 데드가 심장이상으로 은퇴 권고를 받았습니다.

관련포스팅 : 레알 마드리드 소식 - 데 라 레드 은퇴.. <--클릭하시면 관련글로 이동합니다.

당시 읽었던 내용이나 제가 올린 글을 보면 완전 은퇴를 선언해서 더이상 선수생활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적었네요 ㅎ 당시 읽었던 뉴스가 영문으로 된 것이라 그런지 제가 잘못 해석했군요 ^^;;

최근 효과를 거두고 있는 레알마드리드의 유소년 시스템이 발굴해낸 선수로서 라울과 카시야스, 구티 이후 가장 주목받았던 선수였으나 현재까지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심장질환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었고 레알 마드리드 측에서는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레알 마드리드의 관계자로 일을 하라고 했습니다.

레알 우니온과의 코파 델 레이 경기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데 라 레드 / CCL / http://images.google.com/

하지만 그는 최근 스페인 라디오 방송 '온다 세로'와의 인터뷰에서 '복귀 이전에 진단을 받는 것이 우선이다. 나도 레알에 복귀하고 싶지만 그전에 의사들의 확실한 허락을 받아야 하며 그 후에야 적절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레드는 ;아직은 아무도 내가 쓰러진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어떠한 병과 싸워 이겨내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복귀 날짜를 말하기는 어렵다. 증상의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급선무'라며 자신의 문제가 빠른 시일내에 해결되길 바랬다고 합니다.

데 라 레드는 '나도 여전히 레알의 일원이기 때무에 모든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나는 레알에 소속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동료들을 지지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레알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최고의 유망주였던 데 라 레드의 원인이 하루빨리 밝혀져서 다시 그라운드위에서 활보하는 레알의 한 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9년 10월 6일 화요일

프리미어 리그 포츠머스FC, 사우디 갑부가 인수!!!

Portsmouth FC Logo / CCL / http://www.portsmouthfc.co.uk/

요즘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중동의 관심이 나날히 높아져가는 가운데 또 하나의 중동의 머니가 구단인수를 했습니다. 이번엔 오일머니가 아닌 부동산머니군요!!

사우디아라비아의 Ali Alfaraj라는 사람이 인수했다고 하는데요.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소식을 전했습니다. 포츠머스의 지분 90%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과거에도 저 알리 알파라즈(뉴스에는 알파라이라고 나오는데 마지막에 I가 아닌 J입니다)가 인수하려고 하다가 실패한 후 재도전하여 인수를 성공적으로 성사하였다고 합니다.

알파라즈는 현재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있는 포츠머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포츠머스는 현재 1650만 파운드(약 309억원)의 투자가 유입되지 않으면 파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다행히도 지원자가 있어서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구단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술레이만 알 파힘 전 구단주는 지분 10%를 남겨 포츠머스의 이사 자격은 계속 유지가 되도록 했습니다.

항상 중위권으로 유지가 되던 포츠머스였지만 올시즌 출발이 좋지 않고 승격되어 올라온 팀보다 못한 상황이 된 포츠머스..현재 상태로 간다면 아직까진 머라할 처지는 아니지만 강등될 팀의 순위권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중동 갑부의 머니가 유입됨에 따라 다시한번 일어서는 포츠머스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프리미어리그에 너무 많은 중동 머니가 유입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최근 리버풀도 그렇고 노츠카운티는 비록 프리미어리그는 아니지만 노츠카운티도 그렇고 포츠머스도 기존 중동 사람에게서 다시 중동 사람으로 인수가 되고 이런 상태로 계속 진행이 된다면 프리미어 리그도 결국 돈으로 FM(FIFA 게임인 Football Manager)을 즐기는 사람들의 희생양이 되고 말 것입니다.

안타까운 심정을 심히 말할 길이 없네요...폐인게임 FM...오랜만에 함 해볼까...-_-a

2009년 10월 1일 목요일

스틸러스 웨이, 그리고 파리아스 매직. AFC 챔피온스 리그 4강 진출!!!


경기를 지켜보는 파리아스 감독 / CCL / http://image.newsbank.co.kr/


파리아스의 매직 또한번 빛을 발하다!!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가 이번 AFC 챔스리그 우승 후보인 분뇨드코르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자그마치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분뇨드코르를 4:1로 무찌르고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이번 시즌 포항 스틸러스가 보여주는 축구는 그야말로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축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분뇨드코르의 홈에서 3-1로 패한 포항은 이번 2차전은 포항 스틸야드 홈에서 2-0 이상으로 상대의 득점없이 이겨야하는 부담과 우즈베키스탄 원정 후 리그에서 부산과 리그 경기를 치르는 등 심한 피로가 쌓여있는 상태로 경기를 해야했습니다.

 



마빡이 세레모니 중인 데닐손 / CCL / http://image.newsbank.co.kr/


선수들의 투지..어느 팀이 포항을 따라가겠는가?

 

이런 체력적 부담감을 안고 홈인 스틸야드로 분뇨드코르를 불러들인 스틸러스는 후반 초반부터 불붙은 득점력으로 3:0까지 만들었습니다. 거의 승리가 확정적이던 후반 45분 카르펜코 빅토르가 골을 성공하여 1,2차전 합계 4:4로 원정 다득점에 적용되지 않고 연장으로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연장전 전반이 다할 무렵 박희철의 크로스를 스테보가 방향만 바꾸는 헤딩슛으로 골을 만들어냈고 이것이 결승골이 되었습니다.

 

연장 전,후반 15분씩 30분이 끝날때까지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체력적인 부담감을 극복(물론 근육 경련으로 인해 일부 쓰러져서 치료를 받은 선수도 있었습니다)하고 포항을 4강으로 진출시켰습니다.

 



연장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킨 스테보 선수 / CCL / http://image.newsbank.co.kr/


스틸러스 웨이, 팬들의 함성이 포항을 떠들썩하게 하다!!

 

올초 스틸러스가 선언한 스틸러스 웨이가 또한번 즐거운 축구로 변모시켰습니다. 분뇨드코르의 서포터들이 비매너로 레이저를 이용하여 스틸러스 선수들에게 피해를 줬다면 우리는 야유와 함성과 응원으로 정정당당하게 응원하고 이에 분뇨드코르는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천하의 히바우두와 세계를 평정한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도 여기에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스틸러스 웨이의 참고 포스팅: 포항 스틸러스, 과거 명가의 재건인가 파리아스의 매직인가??

 

좌)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과 우) 히바우두선수 / CCL / http://search.creativecommons.org/


고개숙인 명장 스콜라리와 히바우두!!!

 

한때 브라질 대표팀 감독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우승시켰고 유로2004에서 포르투갈을 준우승으로 이끈 세계적인 명장이며 포항의 파리아스 감독의 선배급인 감독이고 히바우두는 전 세계에 이름이 알려진 호나우두 이전에 브라질 최고의 골게터로 활약하던 선수로 아직까지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포항보다 좋은 체격을 소유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이번 AFC는 힘들지않겠나 짐작했지만 역시 파리아스 매직은 달랐습니다.

 

항상 어려운 상황에서 치고 올라가 우승까지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주심과 선심등 경기 관계자들도 중동 사람인 시리아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포항스틸러스는 해냈습니다.

 

좌) 포항 스틸러스 로고와 우) 움살랄 로고 / CCL / http://search.creativecommons.org/


이제 결승전을 향해~!!!!

 

이제 서울과 움살랄과의 경기가 끝나면 포항과 4강전을 치를 팀이 정해지게 됩니다. 현재 전반이 끝난 상황에 1-1로 비기고 있지만 후반전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이 포항을 단단히 노리고 있는 가운데 귀네슈감독의 전략도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자세한 포스팅은 내일 추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밤되세요 ^^


어제 움살랄과 서울과의 경기는 움살랄의 침대축구로 움살랄이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1-1로 비기긴 했으나 움살랄은 1승1무가 되고 서울은 1무1패가 되어 패배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한번 귀네슈감독과 파리아스감독이 붙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기대도 컸지만 아쉽게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아쉬움도 많은 경기였죠....


어떻게 됐든 결과에 만족을 하며 다음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포항은 10월21일에 있는 움살랄과의 챔스 4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파리아스감독과 선수와 팬들이 모두 원하는 AFC 챔피언스 리그컵을 들어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서울의 복수도 함께 해준다면야~ㅎㅎ

2009년 9월 30일 수요일

리버풀 FC, 중동 오일머니에 넘어가나??

http://www.wikipedia.org/ CCL / Liverpool Embleme

최근 리버풀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우선 리그 경기로 보자면 초반 2패 뒤 5승을 기록하며 맨유와 첼시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초반 굉장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토트넘에 골득실로 앞서 3위로 도약했습니다. 특히나 최근 있었던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토레스의 진가를 보여주었죠!! 멋진 토레스~!!!

하지만....리버풀의 실상은 그리 좋은 형편만은 아닙니다.

선수와 감독, 팬으로서 보면 상당히 좋아보이지만 내부 구조는 엉망인 상태입니다.

리버풀의 내부 상황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리버풀FC의 구단주, 조지 질레트와 톰 힉스!!!!

현재 리버풀은 두명의 구단주를 데리고 있죠. 바로 우리가 잘 아는 면도기회사인 질레트의 사장 조지 질레트와 유명한 사업가인 톰 힉스입니다. 조지 질레트는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질레트라는 거대 기업의 사장이고 톰 힉스는 1989년 힉스 뮤즈 테이트 & 퍼스트의 사장입니다. 머 거창하지만 투자회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검색을 통해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힉스는 벌어들인 자금으로 야구구단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구단주가 되고 하키팀인 댈러스 스타스의 구단주이기도 합니다. 또한 2007년 리버풀FC를 질레트와 공동 투자로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질레트 역시 북미 아이스 하키리그의 명문 몬트리올 캐나디언스를 매입한 바 있으나 최근 매각하였다고 합니다.

이 두 미국인 구단주는 초기 구단 인수를 하면서 약속한 바가 있는데 6만석 규모의 새 경기장을 건립할 것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단 자체에 엄청난 부채를 안기게 되었고 질레트사도 그렇게 좋은 형편의 상황이 아니고 힉스 역시 과거 잘못된 투자로 인해 많은 부채를 떠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두 미국인이 가지고 있는 빚만 해도 이미 3억5천만 파운드(7천200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액수의 빚을 지고 있는 상황에 리버풀FC라는 거대 구단을 이끌기에는 많은 힘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소문에 의하면 이 두 미국인 구단주는 리버풀의 발전을 위해 구단을 인수했다기 보다는 리버풀을 인수함으로 생기는 수익을 자신들의 다른 구단에게 투자하기 위해 리버풀을 인수한다라고 얘기도 했다고 합니다.

Liverpool FC 공동 구단주 좌 George Gillette 우 Thomas O. Hicks

또한 최근 힉스가 질레트의 주식을 사버리고 개인 구단주로 만들려고 했으나 질레트에서 팔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둘의 사이가 또 급격하게 벌어진 상태라고 하는군요.

두 구단주의 문제가 점점 커져서 자신들의 빚도 엄청난 상태에 리버풀 구단의 빚까지 떠 안고 있으니 리버풀의 팬들인 콥(The Kop)들의 불만도 커져만 갔죠.

특히나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열렸을때 다른 팀들도 크게 영입한 것은 없지만 리버풀은 사비 알론소와 아르벨로아를 레알에 팔아버리면서도 아퀼라니만을 영입하는데 그쳤죠. 게다가 부상중이라 현재 출전도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리버풀의 해뜰 날~!! 금융그룹 스탠다드 차타드와 스폰서 계약!!!

그래도 리버풀은 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있는 상태에서 오랫동안 거래해 오던 칼스버그와 유니폼 스폰서쉽을 끊고 영국의 금융그룹 스탠다드 차타드와 유니폼 스폰서를 계약했습니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탠다드 차타드사는 FTSE 25위를 기록하고 있는 최고의 금융회사로 자리잡은 곳이고 2010-2011시즌부터 4년동안인 2013-2014시즌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계약은 리버풀 후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후원이라고 하며 엄청난 금액이 리버풀에 투자되었다고 합니다.

후원기념 응원용 레플리카 좌 SC 존 피스 회장 우 리버풀 크리스티안 퍼슬로우 단장

이렇게 하여 조금이나마 리버풀의 재정이 펴지나 싶더니 더 재밌는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오일머니의 등장입니다.

안필드에 등장한 사우디의 왕가 파이잘 왕자!!!!

안필드를 찾은 사우디의 파이잘 왕자 / CCL / http://search.creativecommons.org/

사우디의 왕자인 파이잘이 왜 안필드를 방문하였을까요?

파이잘 왕자는 사우디에서 스포츠그룹 'F6'을 운영중입니다. 사우디라는 조건과 왕가라는 그의 역할에 맞게 엄청난 부를 자랑하고 있는 거대 부호 중 한명입니다. 파이잘 왕자가 축구를 좋아하는 것은 그가 이미 사우디 최고의 명문 축구 클럽인 '알 힐랄'의 구단주라는 것입니다. 알 힐랄은 2008년 설기현이 임대되어 활약했고 현재 이영표가 소속되어 있는 구단이라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구단이죠!!!

당초 예상은 파이잘 왕자가 리버풀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퍼졌으나 질레트가 머리를 쓴건지 파이잘 왕자의 회사인 F6은 질레트 그룹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었다고 합니다. F6은 사우디 아라비아에 두곳과 남아프리카 지역에 두 곳의 축구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것과 관련해 리버풀과 합의를 마쳤고 사우디의 축구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투자가 될 것이라고 공식 언급했습니다.

파이잘 왕자의 계획인가? 질레트와 힉스의 계획인가?

파이잘 왕자(좌)와 조지 질레트(우) 구단주 / CCL / http://search.creativecommons.org/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파이잘 왕자는 구단을 인수하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질레트와 힉스 구단주는 이를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번 시즌 리버풀이 리그 우승을 하게 된다면 그 가치는 상상을 초월하고 챔스도 같이 우승한다면 그에 들어오는 수익을 생각한다면 과연 팔 수 있을까요?

두 구단주의 생각은 아무래도 사우디 파이잘 왕자의 자금을 끌여들여 빚 탕진과 더불어 더 좋은 선수 영입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에 반해 파이잘 왕자는 당연히 구단을 인수하려고 하겠죠. 리버풀 주식의 50%를 매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현재까지는 F6의 자금이 유입된다 하더라도 그것이 당장 구단인수의 형태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말한 리버풀 주식의 50%는 아마도 질레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힉스와의 관계도 그렇고 파이잘 왕자와 이번 계약을 성사시킨 중간자도 조지 질레트이기에 그리고 힉스가 아무리 잘나간다고 해도 파이잘 왕자에 비하면 세발에 피정도 밖에 되지 않을 것을 알고 있는 질레트죠!!

개인적인 생각은 차라리 두 구단주가 운영권을 포기하고 파이잘 왕자에게 팔아버리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게 오히려 팬들의 입장에서도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이미 리버풀의 경기는 거의 모든 경기가 만원 사례를 보이고 있고 암표 시장에선 몇십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몰래 거래도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암표상의 등장은 사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 될 것이고 그러기에 리버풀의 경기 입장권은 이미 오를만큼 오른 상태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어떻게든 리그 우승을 염원하고 있는 콥들에게 좋은 선수를 사줄 수 있는 강력한 자금이 바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우디에 리버풀의 경기를 중계하는데 들어오는 수익도 엄청날 것입니다.

일단은 손해보다 이득이 되는 부분이 더 많기에 개인적으로 선수들이 열심히 축구만 하도록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잘 왕자의 의지와 기대감!!!

마지막으로 파이잘 왕자는 마침 안필드를 방문한 날 리버풀과 헐시티의 경기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토레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헐시티를 6-1로 제압하는 장면을 본 파이잘은 경기가 끝나고 바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파이잘 왕자는 '잉글랜드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유명한 클럽 중의 하나인 리버풀에 투자하는 것은 무척 환상적인 일'이라고 하며 투자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고 합니다.

어찌됏든 리버풀이 더 훌륭한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