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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6일 화요일

프리미어 리그 포츠머스FC, 사우디 갑부가 인수!!!

Portsmouth FC Logo / CCL / http://www.portsmouthfc.co.uk/

요즘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중동의 관심이 나날히 높아져가는 가운데 또 하나의 중동의 머니가 구단인수를 했습니다. 이번엔 오일머니가 아닌 부동산머니군요!!

사우디아라비아의 Ali Alfaraj라는 사람이 인수했다고 하는데요.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소식을 전했습니다. 포츠머스의 지분 90%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과거에도 저 알리 알파라즈(뉴스에는 알파라이라고 나오는데 마지막에 I가 아닌 J입니다)가 인수하려고 하다가 실패한 후 재도전하여 인수를 성공적으로 성사하였다고 합니다.

알파라즈는 현재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있는 포츠머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포츠머스는 현재 1650만 파운드(약 309억원)의 투자가 유입되지 않으면 파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다행히도 지원자가 있어서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구단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술레이만 알 파힘 전 구단주는 지분 10%를 남겨 포츠머스의 이사 자격은 계속 유지가 되도록 했습니다.

항상 중위권으로 유지가 되던 포츠머스였지만 올시즌 출발이 좋지 않고 승격되어 올라온 팀보다 못한 상황이 된 포츠머스..현재 상태로 간다면 아직까진 머라할 처지는 아니지만 강등될 팀의 순위권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중동 갑부의 머니가 유입됨에 따라 다시한번 일어서는 포츠머스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프리미어리그에 너무 많은 중동 머니가 유입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최근 리버풀도 그렇고 노츠카운티는 비록 프리미어리그는 아니지만 노츠카운티도 그렇고 포츠머스도 기존 중동 사람에게서 다시 중동 사람으로 인수가 되고 이런 상태로 계속 진행이 된다면 프리미어 리그도 결국 돈으로 FM(FIFA 게임인 Football Manager)을 즐기는 사람들의 희생양이 되고 말 것입니다.

안타까운 심정을 심히 말할 길이 없네요...폐인게임 FM...오랜만에 함 해볼까...-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