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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9일 수요일

레알마드리드, 선수관리 "자전거도 타지마!!"

CCL / Real Madrid Logo

최근 엄청난 빅스타들을 영입하며 약 2억유로가 넘는 금액을 쏟아부었던 레알마드리드의 엄격한 선수관리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2010년 5월 22일에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개최권을 따냄에 따라 5시즌 연속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은 레알마드리드로서는 이번에는 결승까지 갈 생각임이 확실해보이며 그에 걸맞는 빅스타들도 대거 영입을 했으니 이들을 빠른 시간안에 완성된 팀으로 만들기 위해 엄격한 선수관리 규율을 정한 것 같습니다.

갈락티코 1기때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루이스 피구, 데이비드 베컴, 로베르토 카를로스 등을 데리고도 단 하나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기에 과거와 같은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강력한 규율을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레알 마드리드 클럽 측은 8개의 행동 원칙을 적은 메뉴얼을 선수단에게 나눠줬고 이 내용은 흥행과 성적의 두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는 것으로 들어났습니다.

이 8개의 행동원칙 조항은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 등을 통해 작성된 것이며 기존 성공한 팀들이 관리했던 방법과 유사하고 일반적으로도 많이 하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아래는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가 전한 레알 마드리드의 8대 행동 강령입니다.

첫 번째, 팬들과 더욱 가까워져라.

레알 마드리드가 새로 영입한 갈락티코의 중심, 카카와 호날두, 벤제마의 입단식은 유례가 없을 정도로 화려했다. 레알 팬들은 입단식부터 시작해서 트로페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선수단을 향해 열렬한 성원을 보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단에게 그라운드 위에서만 이들의 성원에 답할 것이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며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것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팬들의 열렬한 지지가 곧 경기력에 반영되며 동시에 클럽의 상품 판매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착안한 것으로 풀이 된다.

두 번째, 교양 있게 행동하라.

축구 선수들이 가지는 영향력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 레알 마드리드에 모인 스타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국제적으로 그 파급력이 상당한 수준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단이 세계 최고의 팀에 걸맞는 교양 있는 행동을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클럽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21세기에도 이 같은 지위를 유지하길 바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단에게 감독과 코치, 축구 관계자들은 물론 팬들에게도 존중심을 보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골 세레모니를 하거나 팬들과 대면하는 상황에서 절대 실수를 범해선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세 번째, 팀에 헌신하라.

최고의 선수들을 모아 놓는 것 만으로 우승컵을 얻을 수 없음을 겪은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단에게도 같은 주문을 하고 있다. 개인의 재능 만으로 좋은 팀이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단에게 개인을 생각하기에 앞서 팀에 헌신하고 희생하고 프로정신에 입각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갈락티코 군단이 하나의 유기체로 뭉쳐지길 바라고 있다.

네 번째, 훈련 시간을 준수하라.

스타 선수들의 경우 개인 사정으로 훈련에 지각하거나 불참하는 일들이 종종 있다. 팀 역시 부진에 빠지지 않는 한 최고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에게 쉽게 제지를 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앞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훈련 시간에 늦거나 무단으로 이탈하는 일은 용인될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 측은 엄격한 훈련 시간 준수를 요구하며 선수단에게 이를 어길 시 상당한 금액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알렸다.

다섯 번째, 건강에 위협이 되는 모든 행위를 금한다.

거액을 들여 영입했고, 거액의 급여를 지급하는 만큼 스타 선수들의 몸 관리는 필수다. 레알 마드리드는 천문한적인 돈을 들여 영입한 선수들이 불의의 부상으로 기능하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건강에 위해가 될 모든 행동을 금할 것을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은 스키와 오토바이는 물론 자전거 조차 타는 것이 금지됐다. 그 외 부상을 야기할 수 있는 모든 행위에 제제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테니스와 골프 등 몇 가지 운동은 예외적으로 허용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섯 번째, 야밤 외출을 금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화려한 클럽 나들이도 레알 마드리드에선 종지부를 찍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절제된 생활을 요구하고 있으며 정해진 시간에 집에 있어야 하고 야밤에 외출하는 것을 삼가라고 전했다. 선수단의 행동 상황은 늘 클럽에 보고 될 것이며 이들은 다음 날 훈련 또는 경기가 없는 경우에만 밤 외출이 허용된다. 집에서 먹는 저녁 식단 역시 관리 대상이라고 한다,

일곱 번째, 단체 이동 시 단정한 옷차림을 하라.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보이기 위해 경기장과 호텔, 공항 등으로 단체 이동을 할 경우 항시 단복을 입고 이동하게 된다. 단복을 입지 않을 경우에도 단정치 못한 요란한 옷차림, 슬리퍼에 반바지와 같은 허술한 차림으로 공식적인 자리에 나서는 것은 제제 대상이 된다.

여덟 번째, 클럽의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라.

레알 마드리드는 위의 사항 외에도 클럽의 진보를 위한 프로젝트에 의견이 있으면 항시 대화를 통해 이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선수단 모두가 팀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교류하는 가운데 팀의 단결력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올시즌 레알마드리드가 얼마나 준비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겠죠?

선수와 팀, 팬까지 모두 생각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되길 바랍니다.

2009년 8월 13일 목요일

호나우두! 입원한 김에 지방제거수술까지??

Ronaldo / CCL / WIKIMEDIA COMMONS

최근 브라질리그의 팀인 코리티안스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재기를 꿈꾸던 호나우두가 얼마전 손가락 골절로 인해 수술을 받았습니다.

왼손 골절상으로 나사 12개를 박는 수술을 받았는데 이때 지방제거 수술도 동시에 받지 않았냐는 의문에 현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호나우두는 13일(한국시간)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병원에서 손 부상을 치료하는 동안 지방제거 수술도 함께 받았다는 소문이 브라질 현지에 나돈 것과 관련해 "내가 수술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나는 모른다"라며 긍정도 부정도 아닌 대답을 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호나우두는 "전에도 말했지만 사생활은 나에게도 비밀이다. 이에 대해 언론이든 팬이든 그 누구에게도 설명할 필요가 없다"라며 팬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선수로서 호나우두"라고 말했습니다.

호나우두는 각종 부상으로 1년이 넘는 공백기를 가진 끝에 지난해 12월 코린티안스와 계약했지만 엄청나게 불어난 체중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있었는데요. 늘어난 체중에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빠른 기량 향상을 보여줬으나 호나우두는 살을 더 빼야한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호나우두는 이날 실밥을 풀고 소속팀인 코리티안스의 연습에 참가해 가볍게 몸을 풀었습니다.

호나우두는 내달 6일 경기에나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자신은 한주는 더 필요할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고 하네요.

축구 선수의 사생활도 많은 논란거리죠.

호나우지뉴를 비롯하여 아드리아누도 파티광이고 호나우두도 세번인가 결혼을 했죠..

주로 브라질 선수인듯 -_-;;;

아무튼 빨리 회복하여 神 호나우두를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2009년 8월 11일 화요일

마르카지, "레알의 호날두 신종인플루엔자 걸렸다"???


10일(이하 현지시간)자 스페인 '마르카'지는 "호날두가 DC 유나이티드전을 치르기 전부터 고열 증상을 보였다. 호날두는 다른 동료들보다 일찍 마드리드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호날두는 지난 9일에 열린 DC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 45분을 소화했고 경기는 3-0 레알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마르카'는 호날두가 신종 인플루엔자에 걸렸을 확률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그 근거로 '철인'호날두가 포르투갈 소속으로 오는 12일 치를 리히텐슈타인과 평가전에도 결장하기로 했가고 전해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자택에서 레알 의료진의 방문하에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레알 구단측은 현재 "의학적인 문제(medical questions)로 인해 호날두가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는다"라고만 설명하고 있어 아직 구체적인 병명이나 증상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플루에나가 걸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프리시즌 미국을 방문하여 미국 프로팀들과 몇차례 경기가 있었는데 미국 방문동안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낮지는 않네요.

신종 인플루엔자가 생각보다 위험성이 크지 않은 만큼 빨리 털고 일어나 경기에 출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이 소식에 가장 애가 타는 것은 카를로스 퀘이로즈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인데요. '마르카'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레알이 제공하는 정보에 의지할 뿐이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현재 포르투갈에서 가장 믿을맨이 호날두다보니 어쩔 수가 없네요. 제가 감독이라도 미치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