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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9일 수요일

英 4부리그 노츠 카운티의 변신, 돈과 자존심 - 팬들은 과연?

CCL / 노츠 카운티의 구단 이사 에릭손감독

최근 축구계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노츠카운티입니다.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있던 노츠카운티가 올여름 잉글랜드 대표 출신 수비수 솔 캠벨과 덴마크 대표 골키퍼 캐스퍼 슈마이켈을 영입하며 4부리그팀의 상식을 깨는 클럽으로 떠올랐습니다.


1862년 창단한 노츠 카운티 FC는 147년의 역사를 자랑하지만 1992년 2부리그로 강등된 이후 지금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는 쳐다보지도 못하는 4부리그의 작은 시골 클럽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클럽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4부리그인데다 재정 위기로 인해 클럽을 폐쇄하자는 얘기까지 나왔지만 노츠 카운티의 역사와 팀의 가치에 카타르의 부호 사에드 알 타니가 이끄는 두바이 연고의 투자기업이 구단을 인수하여 '오일머니'로 중무장한 전도 유망한 클럽으로 변신했고 게다가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었던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을 구단 이사로 데려왔고 솔 캠벨과 슈마이켈을 영입했고 게다가 포츠머스에서 뛰던 매트리치 등을 확보하면서 선수단으로는 단숨에 4부리그 레벨을 뛰어넘는 클럽으로 변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츠 카운티의 쇼는 내년 1월 이적 시작에서도 계속 될 예정입니다.

우선 왼발의 마술사 호베르토 카를로스와 독일 국대 출신 디트마르 하만과 이탈리아의 골잡이 였던 크리스티안 비에리 등을 영입리스트에 올려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 최근 데이비드 베컴의 노후를 책임져 주겠다고 했지만 베컴이 갈데 많으니까 신경꺼달라는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었죠.

게다가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자 현 FC트벤테(에데베리지-네덜란드 1부리그) 사령탑인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에게도 러브 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솜 캠벨과 슈마이켈이 노츠 카운티를 프리미어 리그로 올리려고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돈의 영향이 적잔히 있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노츠 카운티의 역사를 돈으로 살 수 있을까하지만 우선을 팔린 것이고 이 중동의 부자는 여기서 끝내지 않고 프리미어 리그 진출을 목표로 삼을 것이며 더 훌륭하고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연봉을 충당하기 위해 입장료부터 올리게 될 것이고 작은 시골의 시민축구팀이었던 곳이 이젠 전문 축구팀이 될 것이기에 시민들의 참여공간은 작아지게 될 것이고 이렇게 된다면 팬들보다는 선수를 위하는 클럽이 되어가는 꼴을 보게될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당장 재정난해결과 빅선수의 영입이 눈에 보이는 과제였던 만큼 해당 부분은 해결을 했으나 앞으로가 문제라는 얘기가 되겠죠.

진정 좋은 팀이 될려면 선수들의 팀이 아닌 팬들의 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츠카운티 관계자분들께서 이글을 보시기야 하겠냐마는 좋은 선수 영입 많이 하셔서 프리미어 리그로 진출도 하시고 재정난도 해결해 주시고 노츠 카운티의 가치를 높여주시길 바라며 또한 팬들도 잘 관리해 주셔서 진정한 팬과 선수들을 위한 팀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2009년 7월 2일 목요일

테베즈 결국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


이미지 출처: 스포탈코리아

몇분전 스포탈코리아에서 기사가 났네요.

카를로스 테베즈가 주금 2억5천만원에 맨체스터 시티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이런 안타까울때가...정말 테베즈가 맨시티로 이적하다니...ㅠ.ㅠ 아쉬워요...

아래는 기사전문입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카를로스 테베스(25)가 일주일에 2억 5천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4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테베스와 그의 대리인 키아 주라브치안은 맨체스터 시티가 제시한 이적료 2,500만 파운드(한화 약 520억원), 주급 12만 파운드(약 2억 5천만원)에 4년 계약을 받아들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2007/2008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더블에 기여했고, 2008/2009시즌에도 리그 우승과 리그컵 우승 등을 이뤘다. 하지만 팀 내 입지 문제에 불만을 보인 그는 2009년 여름 맨유와 계약 연장을 포기했다.

이미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애스턴 빌라의 주장 가레스 배리, 파라과이 대표팀 공격수 로케 산타 크루스를 영입한 맨시티는 테베스 영입에 성공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맨시티는 바르셀로나 공격수 사뮈엘 에토의 영입에도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적료 문제가 여전히 걸림돌이 되고 있다.

맨시티의 감독 마크 휴스는 테베스가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시즌 투어 전에 팀에 합류하길 바라고 있다. 맨시티는 에버턴 수비수 조레온 레스콧 영입을 통해 수비진도 강화할 계획이며 이적료는 1,800만 파운드 정도로 책정됐다.


ⓒEd Sykes/BPI/스포탈코리아

솔직히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맨시티도 이젠 우승후보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역시 자금력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것인가요...

테베즈는 정말 퍼거슨 감독에게 복수를 하려는 생각인지...

아직 확정은 아니기에 조금 더 두고봐야 겠지만 어쨌든 좋아했던 선수인데 빅클럽으로 가지 않고 맨시티를 선택한것에 대해 살짝 실망감이 드네요.

아무튼 테베즈의 앞으로 짱짱한 성공을 바랍니다.

혹시나 박지성과 에브라가 맨체스터에 있어서 그들의 우정을 위해 맨시티로 옮긴건 아니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