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이적시장의 열기~!!

오랜만에 블로깅을 하네요 ㅎㅎ

한 일주일 신혼여행 다녀왔더니 이적시장에서도 많은 일이 있었네요

우선 레알마드리드가 비야를 아직 영입못했다는 것이 가장 의외인거 같아요

그럼 이적시장 초반 분위기를 한번 비교해 볼까요?

맨시티와 레알이 돈 줄을 풀고 있죠...

맨시티와는 다르게 레알은 구분지어서 돈 줄을 풀고 있는데요..

맨시티가 돈을 더 많이 준다고 해도 레알에 더 관심이 가는건 선수가 아닌 저도 그렇게 느껴지네요 ㅎㅎ

흠....저는 선수별로 분류를 하여 이적시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적시장이라니까 마치 선수들이 물건인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

오늘 일자 신문으로 로케 산타크루즈가 맨시티와 4년계약을 확정지었다고 합니다.

맨시티가 산타크루즈의 영입에 많은 신경을 썼죠

카카 영입실패로 속앓이를 많이 했을텐데 작년엔 블랙번이 산타크루즈를 놓아주지 않아서 이적을 못했지만 올해는 드디어 영입을 했네요

산타크루즈가 맨시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주길 바랍니다.

부가적으로 맨시티의 영입리스트에 카를로스 테베즈(맨유), 안드레아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호나우디뉴(AC밀란),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세르지오 아게로,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등을 올려두었다고 하는데요..

제 생각엔 맨시티는 저중에 단 한명도 영입을 못할 것 같습니다

저 선수들 중 돈을 보고 움직일 만한 선수는 없어보이네요 ㅎㅎ

그리고 의외로 이번 이적 시장에서 주춤하고 있는 리버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리버풀이 많은 선수들을 영입할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조지 질레트와 톰 힉스 공동 구단주가 세계 경제 여파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질레트에서 이번 광고모델로 박지성을 썼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렴해서 -_-;;;;;;;;;

어찌댔든 리버풀이 이번 시즌 첫 영입인 글렌존슨과 연봉합의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글렌 존슨은 첼시에서 활약했으나 주전 경쟁에 밀리며 포츠머스로 임대로 떠났었죠..그리고 포츠머스에서 완전 이적을 했다가 이번 시즌 좋은 활약으로 잉글렌드 국대로 뽑히고 엄청난 화제를 몰았었죠..

처음엔 글렌 존슨조차도 영입을 못할 것이라 보였는데 다행히 영입을 했네요..

하지만 리버풀의 재정문제로 토레스를 팔아야 할 것이라는 얘기도 심심치않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리버풀의 핵인 제-토라인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리버풀은 힘들지 않을 까 싶네요 ㅎㅎㅎ

그리고 아직 먼가가 확정되지 않은 테베즈~!!

저는 테베즈가 왜케 좋은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우선 맨시티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거의 지배적인데요.

사실 테베즈같은 선수를 다른 우수한 클럽에서 버려둘리가 없죠..

오늘자 신문에서 바르셀로나가 테베즈를 낚아 챌려고 한다고 합니다.

리베리를 대신해서 테베즈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하는데요

뮌헨에서 리베리를 지킬려고 부단히 노력하나 봅니다

레알도 리베리에 대해선 상당히 지지부진하네요

제가 테베즈라면 바르셀로나나 레알로 향하고 싶을 것인데 테베즈..과연...

맨유에게 복수하려는 심리가 상당히 강한 듯 하네요

그리고 즐라탄과 마이콘의 레알 이적설~

즐라탄은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레알, 바르샤, 맨유, 첼시등 수많은 클럽들과 관련되고 있는데 정작 본인은 상당히 조용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몸값 올리려는 수작인지 아니면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무리뉴감독이 아무리 잔류할 것이라고 얘기해도 이적시장 막판엔 즐라탄도 이적 할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마이콘...

우선 레알에서 수비 영입엔 적극적이지 않아서 계속 얘기만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마이콘도 여러 클럽들과 연관되고 있는 상황이라 레알에서 그냥 보고만 있을 상황은 아닌 듯 하네요 ㅎㅎ

레알에서 즐라탄과 마이콘을 영입한다면 비야는 일단 보류가 되겠네요..

그리고 토레스가 얘기한 것처럼 비야가 스페인을 떠나지 않는다면 바르샤나 레알 행이 유력하게 점쳐지는데요..

발렌시아에서 레알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있으니 문제가 됩니다 과연 비야가 어디로 이적 할 것인지 관심이 가네요

그래고 오랜만에 이적시장에 이름이 올라온 세브첸코~

최근 토레스와 테베즈를 좋아하기전 가장 좋아했던 세바~

먹튀전락후 AC밀란으로 임대를 왔지만 1년동안 한골도 넣지 못하는 실패를 맛보고 첼시로 복귀할 때가 됬는데요

AS로마에서 세바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머 어찌댔든 어떻게 되든 세바의 부활을 꼭 보고 싶네요 ^^

그리고 마린보이 마이클 오언...

정말 세계적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뉴캐슬로 이적 후 유리몸이 되어버렸죠

게대가 뉴캐슬의 강등으로 뉴캐슬을 떠날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요..

오퍼가 들어온 밝혀진 팀은 에버튼과 헐시티, AS로마와 피오렌티나가 있습니다.

어디로 옮길지 기대가 되네요 ^^

그리고 방출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는 레알의 반니스텔루이...

솔직히 좀 의외입니다.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반니가 실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지난 시즌 부상에 신음하긴 했지만 6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는 것은 그가 엄청난 선수라는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닐텐데...

우선 반니는 레알 잔류의지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레알이 계속 공격진의 개편을 펼친다면 반니도 이적 할 수밖에 없네요..

토튼햄과 강력히 연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를로(AC밀란)...첼시와 강력하게 연관되고 있는데요..

안첼로티가 밀란의 선수를 다 빼오려고 하는 듯 하네요

조용하긴 하지만 로만 아브라모비치도 돈 줄에선 빠지지 않는 인물이죠..

400억원에 피를로를 영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밀란은 주축 선수를 다 팔면 어쩌려고 한는 건지...카카와 피를로...말디니의 은퇴...파투는 이적불가 선언을 했지만 과연....

밀란의 행보가 재밌네요...

그리고 자유계약 신분이 된 모리엔테스...

얼마전까지 리옹과 강력하게 연관되고 있었는데 리옹이 그의 나이를 지적하며 포기한다는 의사를 보였는데요..

그와 동시에 풀햄에서 모리엔테스 낚아채기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수많은 스타에게 가려져 운이 지지리도 없었던 모리엔테스인데요...

그래도 묵묵히 자신의 일은 다 해왔죠...

모리엔테스의 약력을 보면 스페인 대표로 27골(47경기), 레알 사라고사 소속으로 28골(66경기), 레알 마드리드에서 72골(182경기), AS모나코에서 10골 (28경기), 그리고 발렌시아에서 19골(60경기)를 기록하며 많은 클럽에서 많은 골들을 터뜨려왔던 선수입니다.

이상 최근 이적설에 휩싸인 선수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이적시장의 초반인데도 엄청난 선수들의 이동으로 인해 이적시장이 불타오르고 있죠..

아직 이적할 선수들이 많기에 좀 더 두고봐야 할 듯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피파 컨체더레이션스 컵...결승엔 스페인과 브라질이 올라갈 것으로 보이고 개인적으로 스페인이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그럼 아직 신행 휴유증으로 적응 잘 못하고 있는 저 좀 놀게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