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4일 월요일

첼시, 임대선수도 복귀 불가!!!

CCL / 첼시FC 로고

얼마전 포스팅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불법 선수영입에 관하여 몇자 끄적댄 것을 보신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혹시나 못보신 분들을 위하여 해당글을 링크시켜 두겠으니 먼저 읽어보시고 본 글을 읽으시길 바랍니다.

FIFA 징계, 프리미어리그 위협~!!! 맨시티도 위험!!!


첼시와 맨유, 맨시티가 선수 영입과정에서 유망주를 유혹하여 계약파기에 이르러 자신들의 팀으로 꾀어가려는 행위를 각 팀들이 고소한 내용입니다.

그 첫 타킷이었던 첼시가 1년동안 선수 영입 금지처분을 받았습니다. 2010년 말까지인지 2011년1월까지인지 뉴스마다 달라 확실히 얘기하긴 어렵지만 대략 1년하고 6개월정도되는 기간입니다.

다시한번 문제 상황을 거론하자면 첼시가 지난 2007년 프랑스 랑스의 유망주 가엘 카쿠타(Gael Kakuta)를 영입하기위해 소속팀과 계약파기를 유도했다는 것이었고 FIFA의 조사결과 사실로 드러나 첼시에 1년6개월동안 선수영입 금지라는 가혹한 징계를 내렸습니다.

Gael Kakuta / 좌측 그림 출처:http://chelsea.theoffside.com/  우측 그림 출처 CCL

이에 대해 첼시는 피파의 징꼐가 가혹하다며 곧바로 CAS(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의할 계획 임을 밝혔는데요. 거기에 장기간  선수 영입이 금지된 첼시로선 우선 장기 임대를 보낸 선수들을 복귀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을 대비하고 내년 1월 개최되는 아프리칸 네이션스컵(첼시는 아프리카 선수들이 상당히 있음)에 참가할 선수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임대선수 복귀를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피파는 그에 제동을 걸어 장기 임대를 보낸 선수들에 대해 임대 계약을 파기할 수 없다는 공문 또한 내렸습니다.

피파 대변인은 '데일리 텔레그라프'와 인터뷰를 통해 '시즌 장기 임대 선수인 경우 복귀를 이유로 계약을 파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위건 에슬레틱에 임대되어 있는 스캇 싱클레어는 남은 시즌을 모두 위건에서 보낼 수 밖에 없게 되었고 블랙번 로버스로 임대된 프랑코 디 산토는 12월까지만 임대 계약이 되어있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복귀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네요. 또 특이한 경우가 있는데 울버햄튼으로 임대된 마이클 맨시엔의 경우는 계약에 '비상 방출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대충 첼시의 위급시 울버햄튼에서 비상 방출을 허가한다는 내용인 듯 합니다. 그리하여 맨시엔의 첼시 복귀는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아무튼 첼시...참...니들이 고생이 많다...

게다가 안첼로티는 먼 잘못이 있다고 어려게 선수 구성을 풀어가게 되었군요.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CR7Ronaldo의 생각
    첼시, 임대선수도 복귀 불가!!! CCL / 첼시FC 로고 얼마전 포스팅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불법 선수영입에 관하여 몇자 끄적댄 것을 보신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혹시나 못보신 분들을 위하여 해당글을 링크시켜 두겠으니 먼저 읽어보시고 본 글을 읽으시길 바랍니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