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4일 금요일

토튼햄 핫스퍼 MF 데이비드 벤틀리, 음주운전사고로 망신살!!!!


토튼햄 핫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측면 미드필더 데이비드 벤틀리가 음주상태로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일으켜서 물의가 일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14일(한국시간)자 보도를 통해 벤틀리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일으켰고 이에 구단측으로 부터 벌금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현지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벤틀리는 13일 새벽 3시경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차인 포르쉐911을 몰고 가던 중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으나 오는 28일 법정에 출두하는 조건으로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벤틀리는 이에 구단 홈페이지에 사죄의 글을 올리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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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Bentley Statement

I should like to apologise to my Club and the supporters for my actions which led to my car accident last night and my subsequent charge. It was wholly unacceptable and I fully appreciate that as a professional footballer I have a duty to behave in a reputable and responsible manner. I am thankful that nobody was injured in the accident. This has been a wake-up call for me both personally and professionally.


대충 요약을 하자면 지난 밤에 차사고를 내서 클럽과 서포터들에게 미안하고 프로 축구선수로서 하지말아야할 행동을 했고 아무도 다치지않은 것을 감사히 생각하고 이젠 정신차리겠다 머 요정도로 해석되네요.

이렇게 하긴 했지만 팀내의 입지는 상당한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래드넵 감독은 분노가 극에 달하였다고 하며 향후 화이트 하트 레인(토튼햄 홈구장 이름)에서 벤틀리의 입지가 더욱 축소될 것이라고 했답니다.

우선 레드넵감독이 이렇게 말한 이유가 지난 5월에 레들리 킹이 나이트 클럽에서 만취상태로 폭력을 휘두르다 체포되었고 이에 레드넵감독은 지나친 음주를 삼가할 것을 선수단에 지시한 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벤틀리는 지난 시즌에 토튼햄에 입단했으나 팀 전술 적응에 실패하고 융화되지 못하는 등 레드텝 감독이 08/09 시즌이 끝나고 벤틀리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만 내 전술과는 맞지 않는 선수이며 빠른 시일 내에 팀을 옮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견해를 내놓은 적이 있습니다.

아스날시절 유망주였지만 적응을 못하고 방황하더니 블랙번에서 살짝 뜨나 싶더니 토튼햄에서 또 방황하고 있네요.

벤틀리....그냥 이적하는게;;;;;;;;;;;; 왜 그랬니....

데이비드 벤틀리(David Michel Bentley)

출생 1984년 8월 27일 영국

신체 173/76

현소속팀 토튼햄 핫스퍼FC

포지션 MF(측면 미드필더)

데뷔 2001년 아스날FC입단

경력
2001년 아스날 입단
이후 노리치 시티와 블랙번 로버스에서 임대선수로 생활

2006년 1월 블랙번 로버스로 전격 이적
2005~2007 잉글랜드 U-21 대표
2007 잉글랜드 국가대표
2008 토튼햄 핫스퍼로 이적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CR7Ronaldo의 생각
    토튼햄 핫스퍼 MF 데이비드 벤틀리, 음주운전사고로 망신살!!!! David Bentley / 토튼햄 선수 소개 페이지의 이미지 토튼햄 핫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측면 미드필더 데이비드 벤틀리가 음주상태로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일으켜서 물의가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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