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컨페더레이션스컵 영웅 뎀프시 이적설!!!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 미국과 스페인의 경기를 보신 분들이라면 생소하지만 그리 생소하지 않은(?) 한 선수를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바로 미국의 뎀프시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풀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주가가 연일 상승중인 뎀프시선수~!!!

우리나라 선수들이 그래서 그런지 왠지 컵대회에서 좀 잘해주면 국제적인 선수가 되어 일약 빅클럽으로 이적할 것 같이 떠들어대는데요...

뎀프시는 꼭 그런거 같지만은 않네요..

자신의 입지가 좋아진 것도 알면서 에버튼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빅클럽의 관심만 주구장창받다가 결국 최하위클럽이나 중하급클럽으로 갔다가 적응못해서 돌아오는 경우가 허다하죠?)

에버튼이 나쁜 클럽이라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ㅎㅎ

문제는 이 기사를 낸 것이 '더선'이라는게 문제죠 ㅎㅎ 추측성기사와 허위기사가 난무한 신문이기에...

일단 기사의 내용을 보면 "풀럼의 뎀프시를 에버튼이 400만파운드(약83억원)에 영입하려고 한다. 풀럼이 계약 연장을 하자고 했으나 뎀프시가 거절하였고 내년이면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풀럼의 입장에선 이적료가 적더라도 이적료가 있을때 선수를 보내는 것이 더 이득이므로 풀럼에선 에버튼으로 이적시키려 하고 있고 뎀프시도 이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에버튼은 뎀프시가 현재 풀럼에서 받고 있는 연봉의 세배에 달하는 금액을 연봉으로 제시할 것이므로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다."라고 합니다.

뎀프시가 해뜰날이 있군요 ㅎㅎㅎ

뎀프시는 2009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스페인과 브라질에 잇다라 골을 성곡시키며 스타덤에 올랐고 미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컨페드컵에서 3골을 기록한 뎀프시는 대회 브론즈볼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