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1일 화요일

훈텔라르, 슈투트가르트 이적 합의 ->결국 AC밀란으로 이적!!


기존 레알 선수들이 서서히 빠져나가기 시작하는 것인지요?

사비올라에 이어 클라크 얀 훈텔라르의 이적 소식이 들려옵니다.

독일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훈텔라르는 슈투트가르트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훈텔라르는 어떠한 인물인지 우선 살펴보죠.


지난 1월 아약스에서 레알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 라 리가 20경기에 출전해 8골을 득점하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카, 카림 벤제마 등이 영입되면서 방출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미 슈투트가르트는 레알과 2000만 유로(354억원)의 이적료를 합의한 상태이나 훈텔라르 본인과의 연봉협상에서 큰 차이를 보여 영입이 무산되는 듯 했습니다.

그러던 찰라 아데바요르를 맨시티로 이적시킨 아스날과 런던 라이벌 토튼햄 핫스퍼가 훈텔라르 영입 경쟁에 가세했다고 해서 프리미어리그로 간다는 소문도 있었죠.

하지만 슈투트가르트가 당초 200만 유로의 연봉을 훈텔라르에게 제시했으나 거절당하자 레알에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대우를 약속 함으로써 훈텔라르가 슈투트가르트측의 최종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독일의 언론이 사실일 경우 이번 주 안으로 슈투트가르트행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훈텔라르도 돈이 문제였네요. 맨시티가 프리메라리가의 선수도 사들였으면 대상자중 한명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

이제 한국나이로 27살에 불과한 훈텔라르...연봉이 대략 35억정도 입니다 -_-;;젠장...

*슈투트가르트 : 08/09시즌 분데스리가 3위에 오른 명문팀입니다. 1893년 9월 9일에 창단했으며 슈투트가르트를 연고지로 두고 있습니다. 분데스리가 3회(84,92,2007) 우승에 DFB 포칼 3회(54,58,92) 우승 팀입니다. 독일의 명문팀 중 하나 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