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1일 화요일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축구~!!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축구 경기, 혹시 보셨나요?

솔직히 기사 제목은 마음에 안듭니다 -_-; 마치 똥통에서 축구하는 듯한 느낌....

핀란드에서는 자칭 타칭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축구 경기'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진흙이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늪에서 하는 축구 대회입니다.

한게임 뛰고나면 온통 진흙 범벅이 되고 말지만 참가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즐거운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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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이 깊어 다리가 빠지는 통에 달리기는 커녕 똑바로 서 있는 것도 쉽지 않지만 이 '늪 축구 대회'는 전세계에서 무려 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축구대횝니다.

일반 축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오프사이드 룰이 없습니다. 그리고 경기 도중 장화가 늪속에 빠지더라도 경기를 중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장화를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것도 물론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정말 재밌는 경기라고 하네요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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